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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효석 Jan 14. 2018

비즈니스 추천도서 50권 및 북클럽 모집 공지

서울비즈니스북클럽 2018년도 신규 멤버를 모집합니다(수시/선착순마감)

안녕하세요?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분들의 신년계획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공부이지요. 저도 올 한해 개인적으로 많은 공부계획을 세웠고, 또 교육기업대표로서 다른 분들의 공부계획을 돕는 계획도 만들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지난 한 해 <서울비즈니스북클럽>을 운영하면서 총 등록인원 150명 규모의 모임을 매월 한 차례씩 갖으며 총 12번의 뜨거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을 통한 각 분야 현업 전문가들간의 네트워킹은 저희 모임의 가장 큰 자랑입니다



2018년에도 한 해동안 같이 비즈니스의 명저를 읽는 <비즈니스 북클럽>을 진행합니다.

격주에 한권씩 1년에 총24권(추천도서 포함하면 50권)의 책을 읽는 계획입니다. 인사/리더십, 마케팅, 전략, 재무, 혁신 등의 주제를 가지고 제가 직접 읽어본 책 중에서 가장 추천할만한 책들로 같이 공부합니다.


저는 경영 컨설턴트 출신으로 현재 교육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적으로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주변에서 도서 추천 요청을 많이 받았는데요, 아예 그 추천도서를 가지고 같이 읽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것이 이 북클럽입니다. 그래서 모든 책들 모두 제가 직접 고른 인생의 책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훌륭한 책들입니다. 지난 2017년에 진행한 책들과 거의 같은 목록인데 작년의 경우에도 모두가 책 큐레이션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한 목소리로 칭찬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엄선된 주제도서 25권과 같이 읽으면 좋은 책 25권을 합쳐 총 50권을 같이 읽을 예정입니다.

이 목표를 가지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선릉에서 모여 같이 독서토론을 갖습니다.


1월에 선착순 50명으로 등록을 마감하고 추이에 따라 2월에 추가 모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작년의 경우에도 1차 모집은 오픈 며칠 이내에 바로 마감되었으니 빨리 신청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편하게 오시고 열심히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모임안내


1. 1회 모임 일시 : 2017년 1월 31일(수) 저녁 7시30분~10시 (총2시간30분)

 - 2018년도 모임일자(매월 마지막 수요일) *일정이 가능하신지 꼭 체크 바랍니다

   : 1/31, 2/21, 3/21, 4/25, 5/23, 6/27, 7/25, 8/22, 9/19, 10/24, 11/28, 12/19


2. 장소 : 선릉역 인근 모임 장소 (최종 확정된 분들에게 개별 통지)


3. 비용 :

- 얼리버드(~1월21일) : 180,000원 (회당 15,000원) [-63%DC]

- 1차마감(1/22~1/30) : 230,000원 (회당 19,200원) [-52%DC]

- 추가모집(1/21이후) : 260,000원 (회당 21,700원) [-46% DC]

- 개별참가 : 회당 40,000원 (총480,000원) [0% DC]


* 온라인회원(수시) : 80,000원

 [혜택]

(1)북클럽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온라인 토론 및 네트워킹)  

(2)강연요약본 PDF파일 제공  

(3)강연 동영상 제공 (일부 외부 강사의 경우 제공 안될 수 있음)

 

4. 진행

 - 매월 읽을 책은 필수 2권+추천 2권으로 하되, 토론은 매월 1권을 선정하여 진행합니다(사전공지)

 - 강의요약은 저자 혹은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토론 역시 전문 모더레이터에 의해 진행됩니다.

 - 17년에는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발제를 하는 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준비에 부담이 있으실 것 같아서 올해는 전문 강사에 의해 발제가 진행됩니다. 맘 편히 오셔서 토론에만 참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책에 대한 토론 및 독후감 발표,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평시에 진행합니다.

 - 모든 회원들에게는 온오프멤버십이 부여되며 매월 진행되는 강연자료와 강연 동영상을 제공합니다(일부 외부 강사의 경우 제공 안될 수 있음)


5. 모임 시간표

 - 7:30p-7:50p 네트워킹 및 아이스브레이킹

 - 8:00p-8:50p 강연

 - 8:50p-9:00p 휴식시간

 - 9:00p-9:40p 그룹별 토론

 - 9:40p-9:50p 공지 및 클로징


6. 신청 :

 1) 아래 계좌로 멤버십 비용을 입금해주세요 (얼리버드 : 18만원 / 온라인 : 8만원)

  - 국민은행 829101-01-236426 (예금주:최효석)

 2) 아래 신청서를 클릭해주세요

- 신청 URL :  https://goo.gl/forms/r5bC63MTlgUK1iOr2


7. 1회 모임 토론 도서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8. 환불규정

 - 첫 모임 이전 취소하시는 경우에는 100%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 첫 모임 참석후 취소하시는 경우에는 80%를 환불해드립니다.

 - 두번째 모임 이후 취소하시는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9. 문의 : 최효석 (서울비즈니스스쿨 대표)

 - ceo@seoulbusiness.school

 - 010-9906-2512


* 독서모임을 통한 학습조직 구축에 관심있으신 기업은 개별적으로 연락 주시면 성심껏 컨설팅 해드립니다.






비즈니스 북클럽 2018년도 읽을 추천도서 목록

> 2018년 1월~12월 분 / 총 24권+같이 읽으면 좋은 책 26권 = 총 50권



[1월]

1.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 우리 삶에서 왜 '변화'가 필요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에 대한 가장 직관적인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변화에 관한 그 어떤 전문서적보다도 큰 깨달음을 얻었고, 고등학교때 처음 읽었지만 지금도 그때의 독서가 어린 저의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 책 자체는 30분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심지어 인터넷에 PDF판으로도 돌아다닙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책은 모든 사람의 책장에 놓여야 하는 인생의 지침서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생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시사점이 큽니다. 오늘날 이 책에 나오는 똑같은 핑계로 변화를 회피하는 기업들이 너무나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포올러스



2.  <경영학 사용 설명서>, 김용진



 - 경영학 비전공자로서 경영학의 기본 원리를 총론으로 읽고 싶으신 분들에게 단 한 권의 책을 추천하라면 저는 주저없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그만큼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고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쓰여져 있지만 그 글의 깊이는 전공자인 저도 완벽히 이해하기엔 부족할 정도로 엄청납니다.

 - 저자인 김용진 사장님은 그 자체가 경영학적 이론을 실무 영역에서 완벽하게 실현하신 경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국내에서 이 정도 레퍼런스를 가지고 계신 분이 얼마나 계실까 싶을 정도로 많은 존경을 받고 계신 현직 경영인이십니다.

- 저자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에서 마케팅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취업한 삼성물산에서도 엘리트코스인 비서실등을 거치면서 낸 책(PC는 내친구)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젊어서부터 Outstanding하셨습니다. 이후 벤처기업인 프리챌을 공동창업하였으나 큰 실패를 맛보고 이후 '착한 경영'에 천착하게 됩니다.

그 이후 자신이 공부한 경영과 리더십 이론을 실천하기 위해 남애전자(주), 동화홀딩스(주), 에스엘(주)에서 근무하면서 부실화된 자회사 회생의 책임을 맞고 모두 성공적으로 턴어라운드를 시킵니다. 현재도 (주)디와이에 사장으로 근무하시면서 본인이 실천하고 있는 '착한경영리더십'을 틈틈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확산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으십니다.

 - 이 책은 저자의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창출, 기업의 목적과 경영의 기능, 마케팅과 전략적 사고, 혁신의 개념과 성공 실패 요인, 조직 시스템과 프로세스, 프로세스 혁신, 변동성의 원리와 관리 방법, 품질관리와 6시그마, 생산성 향상 등의 폭넓은 주제를 살아있는 생생한 경험과 꼼꼼한 배경지식으로 설명합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경영의 비법 EoM, 이승한


[2월]

3.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 애덤그랜트


- <기브 앤 테이크>와 <오리지널스> 단 두권의 책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와튼스쿨의 조직심리학 교수인 애덤 그랜트의 데뷔작입니다. 이 책 한권만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이루었죠. 그의 대표작 두 권 다 저희 북클럽에서도 추천도서로 같이 읽어봅니다.

- 이 책은 좁게는 대인관계에서 적용할 수 있지만 비즈니스적으로는 조직커뮤니케이션에도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도구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책의 내용을 가지고 조직 활성화 워크숍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 이 책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람들은 크게 잘 주는 사람(Giver)와 잘 받는 사람(Taker), 그리고 주고 받는 균형을 맞추는 사람(Matcher)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는 심리학자로서(하버드대 심리학과 수석졸업) 그간의 연구성과를 통해 어떤 사람이 성공하고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줍니다.  조직 활성화외에도 개인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도 꼭 추천할만한 명저입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어떻게 말할까>, 로버트 볼튼



4. 블루오션전략, 김위찬



- 이제는 경영전략에서 고전의 반열에 오른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님의 글로벌 베스트셀러입니다. 경영학을 모르는 분들도 이름은 들어보았을 정도로 일반명사처럼 되어버린 '블루오션'을 정의내린 기념비적인 저작입니다.

- INSEAD에서 경영전략을 연구하고 있는 두 저자는 30여개의 산업분야에서 100년 이상에 걸쳐 진행된 150여 건의 전략적 움직임을 연구하여, 지속가능한 성공을 이루는 해답은 경쟁자가 없고 기회가 가득한 시장 공간인 '블루오션'을 창조하는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글로벌 센세이셜을 일으키며 두 저자는 단숨에 세계적인 경영사상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 일반명사가 되어버린 "블루오션전략"을 선보인 기념비적 저서입니다. 경쟁은 경영전략의 주요 핵심 키워드인데, 저자는 이 책에서 경쟁이 치열한 시장을 "레드오션(Red Ocean)", 경쟁이 없는('적은'이 아님) 독점시장을 "블루오션(Blue Ocean)"이라 명명하고 어떻게 경쟁자가 없는 블루오션을 발견하고 진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 마케팅의 일반이론인 "차별화 전략"과 유사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블루오션 전략과 차별화 전략의 큰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블루오션전략은 현재 기업이 처해있는 상황을 레드오션이라고 규정하고 경쟁이 없는 곳으로 이동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 반해 기존의 경영전략은 현재 조건에서 경쟁기업보다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을 주장합니다.

둘째, 블루오션전략은 경쟁이 없는 아주 새로운 산업내지 기존의 산업에서 확장된 산업으로 진출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기존의 경영전략은 산업내의 경쟁자에 초점을 두고 경쟁자를 제압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셋째, 블루오션 전략은 차별화와 저비용을 동시에 추구하는 반면, 기존의 경영전략은 차별화나 저비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실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넷째, 블루오션 전략은 비 고객을 찾아 그들의 요구를 찾아 블루오션으로 이동할 것을 주장하지만, 기존의 경영전략은 고객들을 유지하고 확대하는 것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점을 통해 블루오션은 기존의 차별화 전략과는 새로운 전략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블루오션 시프트>, 김위찬, 르네 마보안



[3월]

5. 포지셔닝(Positioning), 잭트라우트&알리스


- 저는 이 책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필립코틀러의 <마케팅원론(Principle of Marketing)>을 마케팅의 구약성서라고 한다면 이 책은 마케팅의 신약성서라고 부를법 하다고요. 이제는 일반명사가 되어버린 "포지셔닝"을 정의내린 기념비적인 책입니다.

-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의의를 대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우선은 이 책 이전에 나왔던 모든 관련 내용을 이 책이 다 집약했고, 이 책 이후에 나온 연관 서적중에 이 책의 내용에 영향을 받지 않은 책이 하나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래서 일종의 꼭지점 같은 역할을 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코틀러의 마케팅원론이 교과서로서 내용이 방대하고 전문적이라 좀 읽기에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이 책은 300페이지도 안되는 가벼운 분량이라 경영학 비전공자가 보기에도 부담이 없고 설명도 무척 쉽습니다. 또한 이런 책은 협업 전문가들도 매년 한번씩은 성서처럼 읽어주어야 한다고 저는 주장합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마케팅 불변의 법칙>, 잭트라우트&알리스



6. 언플랫트닝(Unflattening)-생각의 형태, 닉 수재니스


- 정말로 놀라운 책이 나왔습니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저자는 세계 최초로 만화 형태로 논문을 써서 컬럼비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형태는 만화이지만 주제는 철학이고 소재는 과학입니다. 이 책이 나오고 전 세계에서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형식과 내용 모두가 대단합니다.

- '단조로움', '다양한 관점의 중요성', '생각의 형태', '생동하는 인간 신체', '벡터의 세계' 등 고도의 관념적 이론을 시각화했다는 것도 놀랍고 이렇게 쉽게 설명하였다는 것 또한 놀라운 작품입니다.

- <아이디어 발상법>도 주요 강의 주제중 하나인 저는 이러한 Ideation과 관련한 책을 즐겨 읽는 편인데 이 책은 정말 최고 였습니다. 실무 기술을 말하는 책은 아니지만 창의성을 요하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Creative한 사람으로 될 수 있을까라는 Attitude를 고민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심도깊은 책입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생각의 탄생>,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4월]

7. 미친SCM이 성공한다, 민정웅


- 최근 들어 물류와 SC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어디서 배워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전공자로서 물류와 SCM에 대해 개론적으로 다 훓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단 한권을 추천하라면 단연 이 책입니다. 단언컨대 국내의 물류관련 학과에서 이 책을 추천하지 않은 학교는 단 한 곳도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 교양서이지만 이 책에는 SCM의 핵심 개념이 모두 다 들어있습니다. SCM이 무엇이고, 역사는 어떠하며, 세계적인 기업들의 SCM전략 사례분석도 풍부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적어도 SCM을 한눈에 조망하는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공급사슬관리 SCM>, 한동철



8. 스타트업을 하는 깐깐한 방법, 민광동



- 스타트업 열풍이 불면서 관련한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의 유명 대학 교수나 투자자들이 낸 책들이 주로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책으로는 이 도서를 추천드립니다.

- 이 책은 매뉴얼도 아니고 에세이도 아니지만 창업자에게 줄 수 있는 정보와 자극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책입니다. 기술적으로는 T-Canvas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링을 중심으로 사업기획에 대한 기술적 전략을 조망할 수 있는 기법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만 놓고도 이 책의 가치는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에 그치지 않고 창업가로서 저자가 겪었던 인생 이야기도 전반부에 있는데 그 스토리도 무척 동기부여가 되는 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창업책에 왜 그런 이야기가 있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겠지만 오히려 그러한 스토리텔링이 창업가들에게 더 많은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창업기획>,  김성철외



[5월]


9. 오리지널스, 애덤그랜트



- 앞서 소개했던 <기브앤테이크>의 작가 애덤그랜트의 베스트셀러입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심리학자로서 이번에는 '창의성'에 관한 내용을 다양한 심리학 연구를 통해 증명합니다.

- 그의 책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완성도가 높거나 글을 잘써서 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은 이야기를 완벽한 논리로 대신 이야기 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 역시 세상과 조직에 '순응하지 않는' 삐딱한 사람들이 얼마나 더 창의적인 성과를 내는지에 대한 완벽한 저작입니다.

- '창조적 파괴', '독창적 아이디어를 알아보는 비결', '시기포착',' 집단사고를 재고하라' 등 기존에 우리가 알던 상식을 반대로 이야기 해주면서도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무에서도 무척이나 시사하는 바가 큰 책입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생각 창조의 기술>, 공선표



10.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 닐 도쉬/린지 맥그리거



- 주변에 HR업무를 하는 사람 중 이 책을 읽고 찬사를 보내지 않은 사람이 정말로 '단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대부분 모두 자기의 인생 책으로 꼽았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훌륭한 책입니다.

- 이 책은 '조직 문화'를 파고 든 명작입니다. 성과를 내는 기업에는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가 있었다는 것을 방대한 연구로 밝혀낸 책인데, 세계 최고 기업들의 조직문화에서 찾은 고성과의 비밀을 주로 말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왜 일하는가, 성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훌륭한 조직문화를 찾아보기 힘든 이유, 높은 총 동기 조직문화를 만드는 방법 이라는 철학적인 주제의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별로 꼼꼼히 동기와 성과, 조직과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놀랍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기업문화 오디세이>, 신상원



[6월]


11.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라즐로 복

- 구글의 전 최고인적자원책임자(CHRO)이자 인사 담당 수석부사장이었던 라즐로 복의 책입니다. 이 책 출간 이후 국내에서 HR을 담당하시는 전문가 중에 이 책이 추천리스트에서 빠져있었던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탁월한 책입니다.

- 이 책은 실용서는 아닙니다. 저는 되려 에세이처럼 읽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대학교재에서도 볼 수 없는 뛰어난 인사이트가 가득 차 있습니다. 기업문화에서부터 조직관리, 성과관리, 채용, 동기부여, 보상 등 인적자원관리의 모든 실무노하우가 다 들어있습니다.

- 특히 이 책이 가치가 있는 이유는 그가 세계 최고의 IT기업인 구글의 실무책임자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도 나오지만 구글이 이렇게 볼라운 인사전략을 할 수 있었던 이유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막대한 데이터를 활용하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아직은 HR 데이터의 활용이 많지 않아 사례를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에 더욱 큰 시사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인적자원관리전략>, 김남민



12.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 짐 콜린스



- 이 시대의 고전이지요. CEO 추천도서 리스트에서 이 책이 빠진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책 좋아하시는 분들 특징중에 하나가 이 책을 아주 종교적으로 신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도움을 준 명저입니다.

- 짐 콜린스와 제이 포라스는 1996년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현존하는 성공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성공의 원인을 분석하는 연구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저서인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Build to last)"가 베스트셀러에 오릅니다. 하지만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처음부터 위대한 회사가 아니라 좋은 회사였지만 위대해진 회사가 어떻게 위대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이어갑니다.

- 2,000페이지의 인터뷰와 6,000건의 논문조사, 3.8억 바이트의 정밀한 데이터를 5년간 15,000시간의 작업시간을 들여 분석한 그들의 노력이 실증 자료를 통해 나온 결과가 바로 이 책입니다.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한 체크리스트와 같은 바이블 같은 책입니다.

- 같이 읽어보면 좋은 책 :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Build to Last)>, 짐 콜린스 등



[7월]


13. 디퍼런트(Different), 문영미


- 마케팅의 기본은 차별화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역설적으로 그 기본적인 명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고드는 노력이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 이 책은 '차별화'라는 주제 하나를 가지고 파헤진 보기드문 명저입니다. 재미교포2세이자 하버드 경영대학원 종신교수인 저자는 '왜 남들과는 달라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경쟁과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을 통해 경쟁없이도 고객에게 사랑받는 전략을 쉽게 설명해줍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가치를 파는 소비자 공감을 파는 마케터>, 김지헌



14. 그릿(Grit), 안젤라 더크워스



- 지난 2016년 출간과 동시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펜실베니아대 심리학과 교수인 안젤라 더크워스의 베스트셀러입니다.

-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연구의 결과를 발표한 그녀의 TED강의는 조회수 1,000만을 넘고 미국 아마존과 뉴욕 타임즈 랭킹에서도 25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하는 등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 이 책은 '똑같은 환경과 똑같은 스펙을 가졌어도 왜 어떤 사람은 뛰어난 성취를 이루고, 어떤 사람은 그저 그런 삶에 머무르고 마는 걸까? 훨씬 열악한 환경과 특별할 것 없는 재능에도 놀라운 성공을 일궈낸 사람들은 어떻게 그 모든 불리함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좋은 대학과 경제력 있는 부모가 더 이상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 시대에 ‘성공의 진짜 열쇠’는 과연 무엇일까? ' 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어 그 답을 찾기 위해 그녀가 10년 이상 진행한 종단 연구의 결과입니다.

- 그녀는 이 책에서 성공의 비결은 재능이 아니라 ‘그릿(Grit)’이라고 부르는 열정과 끈기의 조합에 있음을 보여주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이나 IQ, 부모의 경제력 같은 외부적인 조건이 아닌 불굴의 의지, 즉 ‘그릿’이라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그릿 실천법, GRIT Action>, 캐런 바루크 펠드먼



[8월]


15. 축적의 시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26인


- 이 역시 실로 엄청난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의 산업계가 처한 현실의 문제는 무엇이고, 돌파해야 할 관문은 무엇이며, 중국의 부상은 어떤 의미이며, 대학의 역할과 국가 정책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교수 26인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담아낸 기념비적인 저작입니다.

- 유체기계, 섬유/소재, 토목, 기계항공, 항공우주, 해양플랜트, 반도체소재, 전력전자 등 일반인이 잘 모르는 영역이지만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고 오히려 몰랐던 영역에 대해서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이 책의 저자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결국 기술과 지식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축적되어 경험자산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끈질긴 투자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이 책의 제목이 이야기하는 바입니다.

- 개인적으로 이 책은 그 자체로 국가정책에 반영할만한 수준의 뛰어난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기술 뿐만 아니라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 개인적으로 성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도 큰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축적의 길>, 이정동



16. 기획은 2형식이다, 남충식



- 저는 개인적으로 전략기획 전문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기획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에서 나온 모든 책을 통털어 단 한 권을 추천하라면 역시 주저 없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 "기획"이라는 추상적이고도 넓은 개념을 관통하는 기본 개념을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 368페이지에 이르는 결코 적지 않은 양이지만 정말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술술 읽히며, 단순한 개념설명이 아니라 실제 기획과 관련한 실무 기술도 친절히 말해줍니다.

- 저자는 TBWA를 거쳐서 현재 이노션에서 광고기획을 하고 있는 실무 전문가입니다. 수많은 기업의 마케팅을 기획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이 책에서 아낌없이 나눠주고 있습니다.

- 저는 무엇보다도 자신만의 키워드를 창조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전파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사실 광고이론에서는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것을 자신만의 언어로 재창조하여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게 그리고 설명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기획력 강의>, 현경택, <경영전략전문가 조철선의 기획 실무 노트>, 조철선


[9월]


17. 프레임, 최인철




- 이 책 역시 현대의 고전 반열에 오른 베스트셀러지요. 심리학뿐만 아니라 마케팅이나 여러 분야에서 기본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는 "프레임(Frame)"의 개념을 망라한 책입니다.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30만부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입니다.

-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으로서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마인드셋, 은유, 고정관념등이 모두 이 범주 안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우리가 프레임을 이해하여야 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삼라만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은 원래 인문교양서로 나왔으나 저는 마케터와 기획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늘 강력추천합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18. 학습하는 조직, 피터 센게



 - 혁신에 관한 고전이자 바이블인 책입니다.

 - 책 제목에서 말하고 있는 학습조직(Learning organization)뿐만 아니라 시스템사고(System Thinking)와 제약이론(ToC)관련해서도 바이블로 통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경영을 보는 새로운 시야가 생기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600페이지 가까이 되는 분량이고 그 내용 또한 굉장히 심도있게 다루어지기 때문에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에는 경영을 바라보는 프레임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는 것을 보증합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그린 경영>, 피터 센게



[10월]


19. 혁신기업의 딜레마,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  경영학계의 아인슈타인이라 불리우는 하버드비즈니스스쿨의 교수인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이 지은 경영혁신의 슈퍼 베스트셀러로서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의 개념을 창시한 책입니다.

 -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왜 위대한 기업들조차 실패하였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였고, 파괴적 기술을 어떻게 조직에 적용하여 관리해야 하는 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 쓰여진지 20년이 지난 책으로서 이미 경영전략에서는 필독서로 널리 읽히고 있으며, 시대가 변하여도 오늘날까지 변하지 않는 원칙을 제시해주시고 있는 명저입니다.

- 책 자체는 엄청나게 훌륭하지만 국내본은 번역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피터 드러커



20. 컨테이져스-전략적 입소문, 조나버거




- 제목에서 나와 있듯이 이 책은 바이럴마케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내에 있는 대부분의 바이럴마케팅이 실무기술에 많이 치중되어 있다면 이 책의 저자는 학자(와튼스쿨 교수)로서 원리와 원칙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 이미 국내에 바이럴마케팅 실무 전문가는 차고 넘칩니다. 제 경험상 실무에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이론을 만나게 되면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굉장히 잘 흡수하면서 시너지를 많이 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마케팅 관련 실무를 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바이럴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도 소개되어 있고 실무 팁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같이 읽어보면 좋은 책 : <스틱>, 칩히스&댄히스



[11월]


21. 글쓰기가 처음입니다, 백승권




- 비즈니스 현장에서 의외로 많이 겪고 있는 문제가 커뮤니케이션이고 그 중에서 Verbal Communication(이메일, 보고서, 기획서 등)에 고민이 있는 회사가 많습니다.

- 문학적 글쓰기를 제외한 나머지 비즈니스 글쓰기 등을 실용 글쓰기라고 부를 수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 국문과 졸업후 기자 생활을 하다가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홍보수설실 행정관으로 일하면서 청와대 정책보고서 작성들을 한 저자는 현재에도 실용글쓰기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사님이시기도 합니다.

- 보고서 작성법, 기획서 작성법 등에 있어서 쉽지만 피상적이 아닌, 원리부터 제대로 설명하는 좋은 책이기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 함께 읽어보면 좋은 책 : <보고서의 정석>, 김달원 / <대통령 보고서>, 노무현대통령비서실 보고서품질향상 연구팀



22. 직장인이여 회계하라, 윤정용


- 직무를 불문하고 회계지능은 직장인들에게 필수적인 기술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경영은 숫자로 돌아가고 그 숫자는 재무결과라는 성과지표를 향하여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기존의 회계이론서는 어려운 이론 위주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비전공자가 접근하기에 쉽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동안 나왔던 회계관련 도서 중에 가장 쉽고 재미있게 쓰여진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저자 자체가 회계 비전공자로서 삼성그룹 재무팀에 배치되서 산전수전 겪으며 회계를 배운 케이스라 회계를 모르는 사람들의 고민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회계를 시작하려는 사람의 입장에서 '정말 쉽게 쓰여진' 책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이것이 실전 회계다>, 김수헌/이재홍



[12월]


23. 진성리더십, 윤정구



- 이 역시 리더십에 관해 단 한 권의 책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고민없이 추천드리는 명저입니다. 수많은 해외의 리더십 이론을 뛰어넘어 한국형 리더십의 모델을 제안한 명저입니다.

- 진성리더(Authentic Leader)란 자신의 존재 이유인 사명(使命)을 복원하여 자신과 구성원을 임파워먼트 시키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조직과 세상을 더 행복하고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곳으로 변화시키는 사람들입니다. 진성리더가 사명에 몰입하는 이유는 자신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지에 대한 남다른 신념 때문인데, 저자는 잃어버렸던 리더십의 본질을 복원하여 선한 영향력을 통해 정당한 방식으로 새로운 차이를 만들어내는 리더십을 진성리더십(Authentic Leadership)으로 체계화 하였습니다.

- 이 책은 출간이후 국내에서 이미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많은 기업과 전문가들이 진성리더십을 접하고 그 전파자가 되어 활발한 확산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전투감각>, 서경석



24. 경영의 모험,  존 브룩스



- 세계 최고의 부자인 빌 게이츠가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라고 하여 매스컴에서 굉장히 회자된 책입니다. 빌 게이츠에게 이 책을 빌려준 사람이 절친인 워렌 버핏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억만장자의 바이블'이라는 별칭까지 얻게 된 책입니다.

- 그런데 사실 이 책은 1969년에 출간된 책으로서 경영의 귀재들이 읽어봤다고 해서 유명해진 것이 아니라 원래 책 자체가 유명한 명작입니다. 그러니 워렌 버핏도 빌 게이츠에게 추천했겠지요.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많은 언론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난 책이라고 호평을 받고 당시에도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 오래된 책이라 사례도 오래되고 나오는 이름도 대부분 낯설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역사의 패턴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유행을 타지 않고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주는 책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전략 사파리>, 헨리 민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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