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AI로 뮤직비디오 만들기

이것은 창작인가? 모방인가?

by 최고야

지난 브런치북 "AI로 나만의 노래 만들기"에 계속 이어지는 시즌2 "AI로 만드는 나만의 뮤직비디오"입니다.


이 작업을 하면서 계속 머릿속을 맴도는 의문은 이것은 만의 창작활동인가 아니면 AI를 이용한 모방활동인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평소 작사 작곡에 전문성도 없고 시도해 본 적도 없던 평범한 일반인이 AI란 신기술의 힘을 빌려 노래를 만들고 뮤직비디오를 만든다고?

와우~ 이건 신세계인데?!!



제가 직접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이용해서 노래를 한곡 만들어보니 이 과정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전문 작사가나 작곡가들의 수많은 노력과 기나긴 고뇌의 시간에 비할바는 절대 아니지만 "노래야~ 나와라 뚝딱!" 이렇게 만들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여기 브런치북에 올린 노래 중에는 제가 직접 가사를 써서 곡을 입힌 것도 있지만, AI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가사를 만들고 수십 번 수정하고 덧붙인 다음 원하는 장르와 분위기, 리듬 같은 옵션을 넣어서 곡을 만들고 또 마음에 안 들면 몇 번이고 다시 만들어서 한곡의 노래를 완성해 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노래를 바탕으로 가사내용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하나하나 입히고, 영상에 맞춰서 자막을 알맞게 끼워 넣으면 비로소 나만의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집니다. 완성된 뮤직비디오 한 편을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과 함께 느긋하게 감상하다 보면 뿌듯한 성취감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는 이것도 하나의 창작활동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누구의 노래를 표절한 것도 아니고 오롯이 나만의 감성으로 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이지요.


AI를 활용한 무한의 세계에 빠져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보고 싶어 오늘도 파이팅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