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마주친 기회의 절반은 버려라
해로운 기회 유익한 기회 구별하기
기회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찾아온다.
그러나 때론 그것이 정말 도움이 될 기회인지, 아니면 되려 피해를 끼칠 기회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무언가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은 어렴풋이 들었는데 좀 더 신중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 때다.
그러나 때를 놓치면 어떤 기회던 날아가 버리고 만다.
그래서 미리 결정해야만 한다.
구별하는 법은 간단하다.
타인이 직접적으로 어떠한 행동을 하라고 말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저명한 학자나 유능한 자기 계발 강사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말하더라도 경계해야 한다.
그들의 조언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실제로 당신에게 도움이 될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훌륭한 사람이 있는 만큼 무능한 사람도 많다.
실제로는 무능하지만 겉으로 유능해 보이는 사람은 더 많다.
만약 당신이 기회를 잘 구분할 수 있다면 타인의 조언을 따라도 괜찮다.
쓰레기통에서도 건질 게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니라면, 본인의 결정에 당장 확신할 수 없다면 그만두는 편이 좋다.
내면의 목소리
그러나 누가 하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어떠한 일을 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다.
'하고 싶은' 일이 아니다. '해야만 할 것 같은' 일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도 마찬가지로 확신이 잘 서지 않는다.
정말로 하는 게 맞을지, 혹여나 남들이나 나 자신에게 피해가 가진 않을지 고민된다.
그때가 바로 즉시 실천에 옮겨야 할 때다.
타인의 목소리는 그 숨은 뜻을 알아차리기가 힘든 반면
자신의 목소리는 그 숨은 뜻이 옳고 그르든 간에 자신을 다음 단계로 끌고 갈 확률이 매우 높다.
타인의 말은 그르고 당신의 말이 항상 옳다는 뜻이 아니다.
타인이 옳고 당신이 그를 수도 있다.
그러나 옳고 그름은 생각을 실천하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수많은 자기 계발서들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시간에 한 번이라도 더 실천하라고 말한다.
생각은 힘이 없다.
행동만이 진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