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만...
<글은, 찾아와서 읽게 하라>
요즘
내 글이 조금 띄엄띄엄했지요.
제가 글을 멈춘 건 아닙니다
여전히 브런치에 글을 쓰고,
소설을 다듬으며 하루를 건너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 sns에 흩뿌려 올리던 마음을 이제는 한 곳으로 모으려 합니다.
앞으로 제 글은 브런치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언젠가, 그 글들이 구독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의 마음에 닿는 날이 오겠지요.
그날이 오면, 저는 글을 써서 얻는 수익이라는 작은 보상보다 더 큰 기쁨을 느낄 것 같습니다.
제 글이 보이지 않더라도
걱정 마세요.
나는 여전히,
조용히 글을 쓰고 있을 테니까요.
그저, 브런치로 찾아와 읽어주세요.^^
아랫글은 한 달 전 올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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