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추보 구자룡 Mar 15. 2020

추보의 서재 : 秋甫齋

프롤로그

추보재는 가을에 곡식이 익어가는 밭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써서 수확을 하는 서재를 뜻합니다.

秋甫齋(秋가을 추/甫클 보/齋재계할 재)


경영학을 공부하는 학인이며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가이며 연구와 분석의 결과를 글로 쓰는 저자인

경영학박사 구자룡의 서재입니다. 추보(秋甫)는 저의 호(號)입니다.

서재의 이름을 추보재로 지은 연유입니다.


실제의 공간인 연구실의 추보재는 책을 보관하고 공부하는 서재입니다.

가상의 공간인 브런치의 추보재는 책을 읽고 그 느낌과 의미를 정리한 서평을 기록으로 남기는 서재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책으로 독학을 많이 했습니다.

대학다닐 때 한 번은 친구따라 볼링장에 갔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데 재미있었습니다. 당시에 정식으로 볼링을 배울 수 있는 상황이 못되었습니다.

바로 도서관에서 볼링 책을 빌려 공부하기 시작했지요. 

길을 걸으면서도 책에 나와있는 지침에 따라 볼을 던지는 연습을 한 기억이 나는군요.

볼링뿐만 아니라 등산도, 스키도, 바둑도 책으로 공부했지요.


믿기지 않겠지만 컨설팅도 책으로 시작했습니다.

어제 밤에 책에서 공부한 컨설팅 툴을 

오늘 워크숍에서 고객사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작업을 독려하면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책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책을 통해 얻은 지혜로 삶을 질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책은 저에게 가야할 길을 밝혀주는 탐조등이었습니다.


이제 저만을 위한 탐조등에서

모두에게 불을 밝히는 등대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책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를 서평의 형식으로 공유합니다.


추보재는 저의 글을 모아둔 라이브러리에서

모두가 읽을 수 있는 라이브러리가 되고자 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마케터, 마케팅을 말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