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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굳은살

햇살이 주는 위안

by 초연이


어느 여유로운 날 맞이하는

햇살이 주는 위안의 크기는 참으로 크다.


한 때 지나간 과거의 추억과 미련으로 일렁이는

파도를 쉽게 잠재울 수 있는 크기.


마음이 점점 굳은살로 두터워지고,

덧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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