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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아저씨

by 문학소녀


어둠이 걷히기 전

이른 새벽부터 나오셔서

조용히 쌓인 낙엽을 쓴다.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은

또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수고로 하루를 시작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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