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 전당 영화평론에 공모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부조리의 세계에서 윤리의 세계로-박찬욱 감독론'과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단평이다. 박찬욱론은 감독의 가장 최근작인 <헤어질 결심>에서 서래가 왜 해변가의 모래구덩이를 파고 들어가는 특이한 자결 방식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시작해서 '부조리'와 '윤리'의 키워드로 박찬욱의 작품 세계 전반을 해석해 보았다.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비평은 이 영화가 엄마 캐릭터를 모성 이데올로기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딸을 비체화시키고 있다는 의구심에서 출발하여 논의를 전개해 보았다.
아래는 홈페이지에 올라온 수상작 전문입니다.
이론비평 : 박찬욱 감독론 - 부조리의 세계에서 윤리의 세계로
https://www.dureraum.org/bcc/board/view.do?rbsIdx=303&idx=201
작품비평 :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 모성 이데올로기에서 해방된 엄마, 또 다른 여성괴물
https://www.dureraum.org/bcc/board/view.do?rbsIdx=303&idx=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