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픽션 vol1. 헤어질 결심을 23. 02.06일자로 발행했다. 비평문 분량은 총 8페이지이고, 편집장의 말과 표지까지 합치면 총 11장이다. 기획부터 글, 디자인, 편집을 혼자 도맡아 하느라 힘들었지만 마감을 무사히 지켜서 보람있다. 처음 서비스 열었을 때는 구독자가 친구 2명 뿐이라 당황했지만, 일주일 만에 특별티켓 한정 구독자인 30명도 거의 채웠다. 무엇보다 내가 정기적으로 깊이 있는 글을 생산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게 가장 뿌듯하다.
이런 챌린지가 아니면 내가 언제 이렇게 단기간에 영화에 대해 심도 있는 글들을 규칙적으로 계속 쓰겠는가. 글을 완성하는 것만으로도 멋진 일이고, 그걸 지지하며 유료로 봐주는 구독자분들이 있다는 데에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혼자만의 챌린지라면 한 달도 못 갔을 것 같은데 돈을 내고 내 글을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들고 자나 깨나 영화 글 어떻게 쓸까 생각만 하게 되니 정말 평론가가 된 것 같고 그렇다(이미 등단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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