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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씨네랩 Oct 11. 2024

비로소 만나게 될 수많은 '이균' | 디아스포라 영화

씨네픽 큐레이션



최근 방영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에 출연한 '에드워드 리' 셰프가 화제였죠.


"나에게는 한국 이름도 있어요. 

우리 부모가 지어준 이름, 나의 한국 이름은 '균'입니다. 

그래서 이 요리는 이 균이 만들었어요"


에드워드 리 그리고 이균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기란 어려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미쳐 몰랐던 수많은 '이 균'을 이제는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디아스포라'는 특정 민족이나 문화적 집단이 원래의 고향을 떠나 흩어져 사는 현상을 말합니다.


과거 전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면서도, 자신의 문화를 지켜온 유대인의 삶을 지칭하였으나, 

현재는 다양한 이유로 고향을 떠나 살아가는 집단을 지칭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 관객들에게 친숙한 디아스포라 영화로는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있습니다.

그럼 또 다른 '이 균'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볼까요?



*참고 - 디아스포라영화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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