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씨네랩 Dec 01. 2021

2022년 연말 시상식이 기대되는 배우

임시완


"미생이네요"
임시완 배우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현대인의 삶을 담아낸 화제의 드라마 [미생]에서 직장이라는 낯선 공간에 홀로 내던져진 사회초년생 '장그래'역을 맡으며 첫 주연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며 단숨에 20대 대표 배우로 떠올랐는데요. 

이후, 천만 관객 돌파 영화 <변호인>과 칸 영화제 초청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런 그가, 2022년엔 더 바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촬영중에 있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가 곧 공개되며, 3개의 영화가 크랭크업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2022년 연말 시상식에서 좋은 소식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개봉을 기다리는 임시완 배우의 출연작은 어떤 작품일지 지금부터 같이 알아볼까요?
잇츠 CINE PICK!!





비상선언 (Emergency Declaration)

드라마 | 한국 | 141분

감독 : 한재림 | 출연 :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촬영 기간 : 2020.05.31 ~ 2020.10.24
개봉 : 2022.01 예정

베테랑 형사 인호(송강호)는 비행기 테러 공격에 대한 어떤 남자의 제보를 받고 조사하던 중,
용의자가 KI501기에 탑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행기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재혁(이병헌)은 딸의 건강을 위해 하와이에 가기로 결심한다.
공항에서 주위를 서성거리는, 위협적인 말투의 수상한 남자 때문에 정신이 없다.

KI501기는 인천 공항을 출발하여 하와이로 향하지만, 곧 한 남자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망하고
이에 공포와 혼란의 상황은 기내 뿐만 아니라 지상에도 삽시간에 퍼져버린다.

국토교통부 장관 숙희(전도연)는 이 소식을 듣고 대테러 대책본부를 꾸려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KI501기의 착륙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씨네 pick : 대한민국 대배우 총집합 영화로 제작 이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250억 대작입니다. 필승 소재 '재난'이지만 항공기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벌어진다는 점에서 색다른 매력을 보일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우아한 세계>부터 <관상>까지 송강호 배우와 함께해온 한재림 감독의 장편 영화로, 2021년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으며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임시완 배우는 홀로 비행기에 오른 승객 '진석'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의 여파로 개봉이 미뤄지던 대작이기에 다음 달 개봉이 기다려집니다.






보스턴 1947 (Boston 1947)

드라마 | 한국

감독 : 강제규 | 출연 : 하정우, 배성우, 임시완
촬영 기간 : 2019.09.09 ~ 2020.01
개봉 : 2022 예정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제 마라톤 대회인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이야기.

씨네 pick :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로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강제규' 감독의 연출작으로 일찌감치 큰 기대를 모은 작품입니다.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던 인물들을 다룬 영화로, 하정우 배우가 1936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를, 배성우 배우가 1936 베를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남승룡' 선수를 그려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임시완 배우가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당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거머쥔 '서윤복' 선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Stolen Identity)
사진제공 : CJENM

스릴러 | 한국

감독 : 김태준 | 출연 :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
촬영 기간 : 2021.03 ~ 2021.06.27
개봉 : 2022 예정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현실 밀착 스릴러.

씨네 pick : 시가 아키라의 소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 영화로, 일본에서도 이미 한 차례 영화화되었을 정도로 짜임새 좋은 작품이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입니다. 천우희 배우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후 일상이 송두리째 위협받는 직장인 '나미' 역을 맡았고, 김희원 배우는 이를 추적해가는 형사 '지만' 역을 맡았는데요. 임시완 배우는 휴대폰을 분실한 나미와 우연히 얽히게 된 휴대폰 수리기사 '준영' 역을 맡아 신선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청춘의 모습을 연기해온 임시완 배우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에서 실력은 물론 남다른 뻔뻔함과 똘끼로 국세청을 발칵 뒤집는 조세 5국 팀장 '황동주' 역을 맡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사이다 같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022년 더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임시완 배우의 활약을 기다리며
오늘도 영화로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씨네랩 에디터 Cammie


씨네픽 다운로드 받기

씨네랩 확인하러 가기


씨네 뉴스 구독하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