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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씨네랩 Jul 28. 2023

꿈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에게
바치는 영화8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고민과 외로움, 아픔들이 담겨있는 영화 8편을 소개합니다






라라랜드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배우 지망생 ‘미아’, 서로 사랑하며 각자의 꿈에 다가서기 위해 수많은좌절을 견뎌내야만 한다.


CINEPICK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미술상, 주제가상, 음악상 6개부문 수상한 작품으로 이외에도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다시피 한 작품입니다.

음악과 현대적인 감각의 영상을 통해 1940년대 할리우드 황금기의 고전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8마일

생산직 노동자 B. 래빗'은 공장에서 번 푼돈으로 가족을 먹여 살리고, 래퍼가 되는 꿈을 꾸지만, 연습할 시간도 녹음할 기회도 나지 않는다. 돈과 꿈을 얻기위해 랩배틀에 참가해야만 하는데..


CINEPICK

에미넴의 실제 언더그라운드 시절을 모티브로 해 만든 것으로 2003년 제 75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수상작입니다. 에미넴은 당시 흑인들이 주를 이루던 힙합씬에서 당당히 올라와 미국을 대표하는 래퍼로 자리 잡았으며 기존 머니스웩을 외치는 래퍼와 달리 사회비판과 디스, 재치있는 라이밍 위주의 랩을 뱉는 전설적인 래퍼로 힙합 역사상 12주 연속 빌보드 1위를 한 명실상부 에미넴의 최고 히트곡 lose yourself가 이 영화의 ost로 최초 공개 되었습니다. 





디태치먼트

새로운 학교에 배치된 기간제 교사 헨리. 문제아들만 모여있는 학교는 교사도 학생도 서로를 포기한 암담한 상황. 그러나 때로는 엄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헨리의 모습에 학생들은 조금씩 마음을 열게된다. 


CINEPICK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디태치먼트>는 미국사회의 학교를 현실적으로 스크린에 담아내며 제목처럼 교사와 학생 사이의 벽, 소통의 부재, 마음의 거리를 과장하지도 미화시키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레이디 버드

자유로운 영혼 레이디버드, 그녀는 집 근처 대학교대신 “문화가 있는”동부의 명문 대학에 진학하고 싶어한다. 이로인해 엄마와 대립하게 되고 몰래 원하는 대학교에 지원서를 넣게된다








빌리엘리어트

탄광촌에 사는 11살 소년 빌리. 빌리는 우연히 발레를 접하게 되고 아빠 몰래발레를 하던중 선생님께 로얄발레학교 오디션을 권유받는다.빌리는 자신이 원하는 꿈에 다가설 수 있을까?


CINEPICK

영국 영화계에서 엄청난 대박을 친 영화로 대처리즘과 시대의 변화로 인한 영국 북부 탄관총의 몰락의 플롯을 가지고 가고있습니다.





틱, 틱... 붐!

식당 웨이터로 일하는 존은 뮤지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작곡에 매진한다. 하지만 중요한 공연을 며칠 앞두고 일들이 겹쳐 삶은 위태로워지고 존의 30살 생일은 다가고 있다








프란시스 하

27살 뉴요커 프란시스. 무용수로 성공하겠다는 거창한 꿈을 꾸지만 현실은 몇 년째 평범한 연습생 신세일 뿐이다. 직업도, 사랑도, 우정도 무엇 하나 쉽지 않은 그녀는 과연 당당하게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족구왕 

대학교 복학생 만섭이는 공부와 취업대신 캠퍼스 퀸 ‘안나’와 ‘족구’에 빠져있다. 급기야 총장에게 족구장을 만들어 달라고 하고 만섭이로 인해 대학교내 족구열풍이 불자 ‘캠퍼스 족구대회’가 열리게 되는데!





"우리에겐 젊은이들을 이끌어줄 책임이 있어요 그들이 무너져 내리지 않고 낙오하지 않고 하찮은 인생이 되지 않도록 말이에요"

-디태치먼트-


"남들이 싫어한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숨기고 사는 것도 바보같다고 생각해요"

-족구왕-


혹시 어떤 꿈을 꾸고 계시나요? 어떨 땐 직접적인 위로의 말보다 같은 상황이 놓여진 주인공을 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가 있죠. 꿈이 아니더라도 일 때문에 힘들거나 지쳐있는 상황이라면 위의 8편 영화들을 추천 드립니다. 해답이 되진 못하더라도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라며 오늘의 큐레이션 마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영화 큐레이터 AM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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