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주차 씨네뉴스
개봉 첫 날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서울의 봄>이 20만명을 돌파해다고 합니다.
좋은 스타트와 함께 높은 예매율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혹평이 쏟아진 넷플릭스 공개작 <독전2>와는
상반된 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주 씨네뉴스 같이 만나보실까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독전 2>가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평점은 2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과한 설정
변경, 캐릭터성 붕괴, 메인 빌런의 연기력 등을 문제로 꼽고 있습니다.
KBS의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며 공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판타지 사극이 아닌 정통 사극이 글로벌 OTT에서 동시 배급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며 지난 14, 15일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서울의봄> 20만명 돌파, 예매율 1위
영화 <서울의 봄>이 공개 첫날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를 장악했습니다.
<서울의 봄>은 <비트> <태양은 없다> <아수라>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의 신작을 박정희 대통령이 살해당한 뒤 같은 해 12월 12일 하나회가 중심이 된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군사 반란을 일으킨 실제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에서 류이치 사카모토의 연주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악 제작 요청 당시 투병 중에 피아노 두 곡을 제출했고 사카모토의 이전 곡들을 사용하여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영화 <괴물>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11월 29일 개봉 예정입니다
영화계에서 ‘성수기 붕괴론’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설 연휴, 7월 말~ 8월 초, 추석 연휴 등이 그런 시기였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관객이 급감하고 영화 관람 문화가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흥행 순위 1~3위 영화는 비수기에 장기 흥행을 통해 성과를 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