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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씨네랩 Jan 25. 2024

<패스트 라이브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1월 4주차 씨네뉴스

첫 작품으로 '오스카' 후보에 오른 샐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

영화는 시상식의 작품상과 감독상의 후보에 올랐으며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남녀가 20여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재회하는 이야기로, 엇갈린 운명 속에 인연의 의미를 돌아보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감독은 영화에 관해 “인연’ 이라는 동양적인 개념이 나오는데, 이는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서로 기적적으로 연결되고 사랑하게 되는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실제 송 감독은 <넘버 3>를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로 12살에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주한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각본을 썼다고 합니다.




설 연휴 찾아오는 <도그데이즈> <데드맨> <소풍>

 <소풍> <데드맨> <도그 데이즈>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한국영화들이 잇달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캐릭터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스토리를 그린영화 <도그데이즈>,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추적극 <데드맨> 두 친구가 60년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는이야기를 담은 <소풍>까지 다양한 스토리로 다시한번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일으킬 전망입니다.






예산 절반 삭감된 전주국제 영화제

올해 25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 금액이 지난해 8억 1천만원에서 4억원으로 절반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제 측은 기업후원금 유치 활동 등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  5년 연속 베를린영화제 초청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5년 연속 초청되었습니다. 2020년 <도망친 여자> 2021년 <인트로덕션> 2022년 <소설가의 영화> 지난해의 <물안에서>가 초청되었으며 올해는 <여행자의 필요>가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국계 영화감독 셀린 송 <패스트 라이브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제 96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에서 <패스트 라이브즈>가 작품상과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경쟁작으로 <가여운 것들> <오펜하이머> <추락의 해부> <플라워 킬링 문> 등 쟁쟁한 작품들과 같이 이름을 올렸으며 대사의 절반 이상이 헌국어 대사일 정도로 한국어 비중이 높음에도 섬세한 감정선과 밀도 높은 스토리로 각본의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각본상 부문에도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정부, 극장 개봉한 한국 영화 ott에 6개월 뒤 공개하도록 규정

극장 개봉한 영화들이 OTT에 1개월 뒤에 올라오는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정부가 이 기간을 ‘6개월’로 

규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홀드백 규정은 영화가 IPTV, OTT 등으로 소비되기 전, 극장에서의 충분한 관람을 독려하기 위해 일종의 유예기간을 두는 영화산업 내의 관행을 일컫습니다. 기존에는 홀드백 기가에 기준이 

없어 통상 10주였으나 OTT 등장과 팬데믹 이후 극장 관람 행태가 위축되면서 

그 기간이 더욱 단축된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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