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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레인튜너 Apr 04. 2022

아랍은 테러리스트?

아랍, 아라비안나이트, 신밧드의 모험, 알라딘, 테러리스트, 중동

어릴 때 아라비안 나이트, 신밧드의 모험 등 

신비하게 느껴진 문화를 재미있게 읽거나 보았다.




 70년, 80년대 중동 특수 등을 고려할 때

한국은 아랍권에 대해 특별하게 적대감이 없던 걸로 기억한다.

언제부터인가 아랍에 대한 부정적인 미디어가 넘치기 시작했다.

그게 80년대 중반 발생한 미국의 이란 콘트라 스캔들,

TWA 납치 사건 같은 걸로 시작된 것 같다.


물론 테러가 발생하게 된 기원을 더 살펴볼 필요는 있다.


72년 뮌헨올림픽 검은 9월단 테러도 있었지만,

아랍을 부정적 이미지로 만들기 시작한 게

영화 '델타포스 1'부터인 것 같다.

그 이후 '트루 라이즈'에서는 아랍 테러리스트를

나쁘고 멍청하게 표현했고

최근 영화에서는 아랍권 사람들은

거의 무조건 나쁜 놈들로 표현되고 있다.




중동이든 아프가니스탄이든 이러한 분쟁 해결이 잘 되지 않는 것은

미국이 개입해서 온통 똥만 싸놓았기 때문인 것 같다.

전 세계가 미국 눈치 보며 뒤처리 하는 것이라고 봐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미국이 오지랖을 부리는 건 알겠는데,

벌려놓은 일을 추스르는데 능숙하지는 않은 것 같다.

권력과 돈으로 조정(manipulation)하는 어떤 세력들이

카르텔을 구성하고 움직이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 부화뇌동하는 小脳인간들이 도와주니 얼마나 쉬운가.

여론 조작으로 이익을 챙기는 게.




P.s. 노략질하는 이리가 더 무서운 거다.


- 영화, 델타포스1, 트루라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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