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하루1글쓰기 #110 @151127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안 하던 짓을 해보라! 이다."
- SVL 15th, open college, 2014
이러한 실천을 자주 해왔다.
왔던 길을 되돌아 오기보다는
다른 길을 찾아 보고,
출근길을 주기적으로 바꾸는 실험도 했었다.
오늘은 출근길의 다양한 경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금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오게 되면서,
우연히 (참 우연히도!) 지인 중 초등학생때부터
그 지역에 살았다는 녀석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마침 대학을 다니던 시절, 내가 출근하는 방향과
거의 같아 팁을 듣게 되었다.
그 경로가 가장 빠르다는 것!
#첫번째방법,
도보3분 + 버스10분 + 지하철 10분 + 환승 5-7분 + 지하철 20분 ...
환승을 두 번하는 다소 번거로운 방법이었다.
첫 출근 후 얼마동안 적응기였기에 같은 방법을 이용하였다.
좀 익숙해 지자,
지하철 환승 구간이 너무 길어서
살짝 지치기 시작했다.
#두번째방법
버스 30분 + 지하철 30분
한번의 환승 만 하는 구간.
지역의 특성상 바로 가는 지하철역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이 방법말고 없을까? 고민하다가 찾아낸
또다른 경로..
#세번째방법
위의 방법과 환승 횟수 등은 비슷하나
오히려 더 느리며~ 한강변을 따라 가는 전철이라
여행하는 기분이 난다.
버스 15분 + 지하철35분 +환승3분 + 지하철 5분
#번외로,
날씨좋을땐 자전거의 힘을 빌어~
조금 더 시간도 단축하고,
운동도 가능하다~
자전거 15분 +지하철 35분
점차 안정되면서,
#두번째 방법과 #번외 방법을 병행하면
출퇴근하게 되었다.
역시 번거롭지 않고
환승 횟수가 적은 게 최고 인듯
cloudocloud x iphone6s, 2015
문득 막차를 타고 가며 회상하다.
글,사진,편집 by cloudo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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