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3분기까지 온라인 음식 배달 거래액은 21조 4147억 원이었는데요. 약 27조 원~28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배달앱 순위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2024년 12월 배달앱 순위 1위는 배달의 민족이었습니다. MAU는 약 2,260만 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소폭 늘어났죠.
같은 기간 배달앱 순위 2위는 쿠팡이츠로 MAU는 약 1,002만 명이었습니다. 2024년 1월에 553만 명이었던 것에서 가파르게 이용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3월부터 무료 배달이 시작된 이후 배달앱 시장에서 다시 주목을 받았죠. 쿠팡이츠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입점 업체도 꾸준히 늘어나게 되는데요. 작년 7월 19만 3천여 곳에서 6개월 정도만에 2만 4천 곳이 새롭게 사용을 하게 됩니다.
2024년 12월 배달앱 순위 3위는 요기요로 MAU는 522만 명이었는데요.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쿠팡이츠가 무료 배달로 주목도를 높인 가운데 MAU가 정체기를 겪게 됩니다.
배달앱 시장에서 쿠팡이츠가 도입한 무료배달이 이슈가 되었죠. 이후 배달의 민족은 배민클럽이라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런칭합니다. 요기요의 경우 다르 기업들과 제휴 확대하며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올해도 배달앱들 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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