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즈 라캥(에밀졸라)/페스트(카뮈)

2023.12.12

by 공존

#버려질 책들의 기록 1.


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버릴 책들과, 두어야 할 책들을 구분한다. 도저히 버리지 못할 많은 책들을 두고, 지금까지 아껴온 책들을 피치 못하게 나누어야 한다. 또, 사놓고 읽지 않았던 책들도 후루룩 읽고 버릴 때다.


비워질 책장에 또 많은 책이 들어오겠지.


#테레즈 라캥


위대한 에밀 졸라의 전기 작품이다. 저널리스트인 그가 사실적으로 인물들의 심리를 묘사했으며 흡입력 가득한 전개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국내에선 박찬욱 감독의 <박쥐>로, 헐리웃에선 <In Secret>, 국내명 <테레즈 라캥>으로 영상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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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쯤, 신촌에서 책 모임을 하기 위해 들렀다가 시간이 남아 들른 서점에서 발견하고 샀다. 그 이전에 <나는 고발한다>를 읽고 에밀 졸라에 큰 존경심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 책, 사길 잘했다. 그러나 떠나보내야 할 때다.


#페스트


내 집에 있는데 왜 있는지는 모를 7,80년대의 판본이다. 종이는 누렇게 떴고, 읽기 어려운 옛 활자인쇄에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남아있는 외국어 표기법. 아마도 아버지가 얻어오셨던 책 같다. 20대 초반에 읽었으면 되었다.


#어떻게 버리지


페스트는 폐기, 테리즈 라캥은...알라딘에 팔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