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몰 & 홍콩의 야경

홍콩에서 약 1주일간 머물면서 가장 많이 찾은 곳은 IFC몰이었다.

숙소와 가까웠던 이유도 있지만, 뭔가를 하기 위해서는 늘 IFC몰을 거치게 되었다.

침사추이로 가기 위해서, 빅버스를 타기 위해서, 맛집을 찾기 위해서, 그리고 공항을 갈 때도... 뭘 하든 IFC몰을 거치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백만불자리라던 홍콩의 야경도 IFC몰에서 보게 되었다.

IFC몰 4층에는 스카이 가든(IFC Sky Garden)이 있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침사추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공원 자체도 나쁘지 않아서 가볍게 산책하고 쉬기에 좋다.

스카이 가든에서 바라본 센트럴과 침사추이, 높지 않아서 부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전경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특히 침사추이와 가까워서, 레이저쇼를 좀 더 가깝게 볼 수 있다.

홍콩의 레이저쇼를 보려면 침사추이로 넘어가는 게 정답이지만, 센트럴 쪽에서도 이렇게 바라볼 수 있다.

레이저쇼라기 보라는 건물 전체를 활용한 조명쇼라고 보는 게 더 나을 듯 한데, 나름 볼만하다.

3분 30초 정도 진행되는 레이저쇼. 감상. (왜 브런치는 유튭을 삽입할 수 없을까?, 동영상도 200MB이하만 가능하고 ㅡ,.ㅡ;) 

(모바일 배려 : http://youtu.be/dfKqHBsZjKs?list=UU8occrt6LGPSnB8IZD_PWCQ)

그리고 Ifc몰에서 만난 홍콩의 덕후들 ㅋㅋㅋ

어디 가나 덕심은 덕심을 부르게 마련인 듯,

사진 찍는 모습이 신기해서 한 장 찍어도 되냐고 물어봤던, 직접 사진을 찍으라고 자리도 양보해주고, 조명도 빌려줬다.

그렇게 만난 치즈양 ㅋㅋㅋㅋ 이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