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인쇄물을 일본에 파는 티쿤글로벌을 만들 때, 2년이면 될 줄 알았다.
턱도 없는 생각이다. 도대체 2년에 안정되면 누가 고시 공부를 하겠는가? 스스로 세뇌 시킨 거다. 그런데 그때 꼬박 11년 걸릴 거라고 알았으면 시작이나 할 수 있었을까?
나는 마흔 살에, 하던 정치를 그만두고 처음으로 경제 활동을 했다. 그러다 보니 취직도 할 수 없었고 사업을 해야만 했다.
돈 없이 하느라 정말 힘들었다. 사장인데도 내 개인은 마음 놓고 돈 써본 적도 없다. 절절맸다. 지금도 좀 괜찮은 음식점에서 젊은 사람들이 먹는 걸 보면, 저 사람들은 어떻게 저런 걸 저 나이에 사먹지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도, 집도, 회사도 늘 돈이 부족했다. 15년 전에 골프장 두 번 나간 정도니까 골프를 잘 못 치기도 하지만 돈 때문에 마음이 힘들어 아예 못 치는 걸로 한다. 명색이 거래액 200억 원 넘는 회사 사장인데도 쉽게 못 가는 골프장을 턱턱 가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은 의아하기는 하다.
힘들게 운영하는 중소기업 사장들도 아마 나같을 지 모른다. 그분들이 진 짐, 가족, 회사, 주변 생각하면 가슴이 아린다. 누가 시켜서 한 건 아니다. 그렇지만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사업하게 된 분들.
뭘 해도 2년 안에 안 끝난다. 2년 안에 안정되는 건 로또복권 맞을 확률보다 낮지 않을까? 5년 안에 안정된다면 그것도 기적이다.
아는 분들, 모르는 분들, 어려운 중에 사업하는 모든 분들의 안녕을 빈다. 사업 정말 어렵다.
이 시대 경영 구루라는 잭 니콜슨은 '기업 성패는 운에 달렸다'고 했다. 이 시대 경영 구루가...... 열심히 한다고, 실력이 있다고 되는 것만도 아니다. 부디 모두 잘 이겨내기를 비는 마음이다.
-----------------------
�해외직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실시간으로 뉴스를 받을 수 있고, 문답할 수 있습니다.
참여코드는 0620입니다.
https://open.kakao.com/o/glnWFpL
� 해외직판 설명회�
<창원>
10월 25일(목) 13시30분~15시30분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경남중기청 3층 중회의실
http://www.mss.go.kr/site/gyeongnam/ex/bbs/View.do…
<서울>
11월 15일 (목) 14시~ 16시
서울 중구 퇴계로(충무로)
https://onoffmix.com/event/155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