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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 줄 사람 찾지 말고, 직접 파세요.

직접 팔면 되는데 왜 자꾸 바이어를 찾습니까? 도대체 나를 도와줄 바이어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있다고 한들 그 바이어가 우리 편입니까? 도와줄 사람 찾지 말고, 직접 파세요.


전상(電商)시대는 바이어를 끼우는 순간 직접 파는 사람과 경쟁에서 뒤처집니다. 해외 판매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쟁사는 이미 해외 고객에게 직접 파는데 해외의 바이어를 통해 팔아서는 경쟁할 수 없습니다.


티쿤은 일본에 직접 발굴한 법인 중심 고객 26만 명이 있습니다. 명절이라고 고객에게 찾아간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1위 고객이 누군지 알지도 못합니다. 상위 열 고객을 다 합쳐도 전체 매출에서 5%도 안 됩니다. 속 편합니다.


힘들어도 직접 하세요. 편한 길은 없습니다. 도와줄 사람 없습니다. 있어 보이지만 없습니다. 생산 시설을 늘려놨는데 사주다가 갑자기 거래 끊으면 폭망 합니다.


최종 소비자를 직접 내가 갖고 있어야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있고, 확대할 수 있습니다. 바이어가 나를 쥐고 흔들 수 없을 때, 바이어를 활용하는 거야 좋은 일입니다.


유통, 수출 관련 단톡방에서, '물건 공급할 테니 팔아달라'는 사람을 너무 많이 봅니다. 혹은 공급해주면 팔겠다는 사람도 많이 봅니다. 세상에 그렇게 편한 장사가 어디 있습니까? 그렇게 해서는 전상시대를 못 견딥니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힘들어도, 지루해도 해외 고객을 한 사람 한 사람 직접 발굴해야 하고, 제조를 직접 하거나 컨트롤해야 합니다.

부디 팔아달라고 하지 마세요. 직접 파세요. 모두 제 코가 석자입니다. 내 운명은 내손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자주! 자조!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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