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훔쳐간 소비] 매거진의 콘텐츠는 컴어스 에디터가 일상에서 발견한 쇼핑몰의 셀링포인트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눈여겨본 브랜드의 이야기, 이벤트와 프로모션, 제품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컴어스 에디터의 주관적인 이야기로, 광고가 아님을 명시합니다!
쇼핑몰은 온라인에서 고객을 만나는 온라인 상점이죠. 쇼핑몰에서도 고객에게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호감을 느끼게 할 수 있어요. 그동안 몰랐던 제품인데, 사소한 디테일로 내적 친밀감이 형성되었던 적 있지 않나요? 놓치기 쉬운 사소한 디테일을 챙기는 헬프밀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단백질 파우더'를 떠올리면, 텁텁하고 맛이 없어 억지로 먹어야 하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요? 헬프밀은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마셔보고 싶은 느낌이 들도록 제품을 소개해요. 모바일 화면을 꽉 채운 일러스트 이미지에, 투명한 컵에 음료가 경쾌하게 채워지는 청각적 효과까지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헬프밀 쇼핑몰에서도 이런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일관성 있게 소비자에게 노출됩니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면, 빠르게 움직이는 엄지손가락에 의해 힘없이 모바일 화면에서 사라져 버리고 마는데요. 헬프밀처럼 인스타그램 릴스를 활용해서 제품의 매력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인스타그램에서 헬프밀을 인지한 후에, '제품 자세히 보기' 링크를 통해 헬프밀의 쇼핑몰을 접하게 되었어요. 메인에서는 '기존의 쉐이크 한통을 끝까지 먹어본 적 없음'이라는 잠재 고객이 겪고 있을 법한 문제점을 먼저 소개하고, 헬프밀이 이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요.
한 달 동안 똑같은 제품을 60번 먹어야 하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헬프밀의 제품은 마치 요리를 하듯, 매번 새로운 맛을 조합해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죠. 단백질 파우더 구매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겪는 어려움을 제시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헬프밀 제품에 대한 설득력을 높여줄 수 있는 디테일이라고 생각해요.
제품을 경험한 고객들이 상품평을 남기는 페이지의 최상단에는 '포만감'과 '맛'을 평가하는 항목이 노출됩니다. 배고픔을 참으면서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도 않고, 퍽퍽한 닭가슴살과 고구마로 꾸준하게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 일이죠. 단백질 파우더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힘들지 않게 (배고프지 않고 이왕이면 맛있게) 목표 체중에 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잠재 고객이 어떤 점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지 파악하여 리뷰 페이지를 설계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제품을 구경하다가 장바구니 화면에 접속하게 되었는데요. 장바구니에 아무것도 담지 않은 상태에서 위트 있는 장바구니 화면을 접하게 되었어요. 해당 화면에서 그래 주문할게! 의 문구가 적힌 CTA(Call-To-Action) 버튼을 누르니, 헬프밀에서 주력하는 것으로 보이는 제품 페이지로 이동되었어요.
또한, '귀찮게 하지 않음'이라는 문구로 이메일 구독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이메일 주소 입력하면 '원하지 않는 정보를 너무 많이 보내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고객에게 위트 있게 이메일 구독을 권유합니다. 현재 헬프밀의 이메일 구독 영역은 텍스트가 작아 가독성이 조금 떨어져, 이 부분을 개선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별것 아니게 느껴질 수 있는 영역에도 디테일을 더해, 헬프밀만의 위트 있고 친근한 소통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플러스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온라인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온라인 상점이 바로 쇼핑몰이죠.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에게 말을 거는 것과 똑같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고객과 대화한다는 관점으로 쇼핑몰 구석구석을 보듬어보세요. 아마, 생각보다 많은 곳에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테일을 적용할 수 있을 거예요!
[마음을 훔쳐간 소비] 매거진의 콘텐츠는 컴어스 에디터가 일상에서 발견한 쇼핑몰의 셀링포인트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눈여겨본 브랜드의 이야기, 이벤트와 프로모션, 제품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컴어스 에디터의 주관적인 이야기로, 광고가 아님을 명시합니다!
격주 금요일 아침, 컴어스인의 진짜 이야기를 메일함에서 만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