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탈출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연애꿀팁 3가지
추운 겨울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의 따듯한 봄날이다.
지난겨울 홀로 외로움에
오들오들 떨어야 했던 많은 분들은
올해만큼은 솔로탈출을!이라는 계획 아래
인연을 찾기 위해 분주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짝을 못 찾으신 분들은
봄날이 무색하게 초조하고 다급한 감정을
갖고 계실지도 모르겠다.
솔로탈출, 물론 중요하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으며,
연애란 분명 우리를 더 건강하고
활력 있게 해주는 삶의 원동력이다.
하지만 혼자인 게 싫어 다급해진 마음에
해선 안되는 실수를 범하는 분들도 종종 계시다.
오늘은 솔로탈출 전 싱글남녀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연애꿀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연애꿀팁 1
연애해도 외로울 수 있다.
이별 후에 누구나 상처를 받는다.
당신이 찬 사람이건 차인 사람이건
그것은 상관이 없다.
한때나마 진정으로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인연이 끝난 후에, 마음 어딘가가
뻥 뚫린 듯한 공허한 아픔을 겪었을 것이다.
그리고 얼마 후 외로움이 극에
달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이 시기에는
되도록 연애 상대를 찾지 말도록 하자.
외로움은 우리의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고,
감정 컨트롤을 어렵게 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다.
자신의 이상형과는 완전 동떨어진 사람을
그저 외로운 마음에 사귀게 된다면
대부분 빨리 헤어지게 된다.
어느 순간 외로운 마음은 사라지고
정신 차리고 상대방을 다시 보니
완전 별로인데, 연애를 지속하고 싶은 마음이
들 리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별 고민도 없이
상대방에게 이별을 고할 것이다.
사실 이런 경우엔 헤어짐의 상처도 별로 없다.
쉽게 빨리 헤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쉽게 만났기 때문이다.
사랑이 아닌 단순 만남에 목적이 있었던
이런 연애는 상대방을 위해서도,
그리고 소중한 당신을 위해서도
할 짓이 못된다.
그리고 사실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도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 외로운
마음은 존재하는 법이다.
연애꿀팁 2
연애한다고 항상 행복하진 않다.
솔로탈출만 하면 앞으로
행복 가득한 날들만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
연애초반에야 서로에게 콩깍지가
쓰여있는 상태이기에 상대방이
뭘 해도 좋아 보이고 장점만 보일 것이다.
하지만 서로가 익숙해지고 편안해져
콩깍지가 벗겨지는 순간이 오면 보이지 않던
단점들이 보이게 된다.
이때부터는 갈등과 다툼의 연속이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포용이 필요해지는 시기다.
갈등과 다툼으로 인해
서로의 마음에 상처가 생긴다.
이 상처를 서로에 대한 배려를 통해
현명하게 봉합해야 흉터 없이 아물게 된다.
그렇지 못한 경우 상처는 곪아 터지고
서로의 인연은 결국 종극을 맞이할 것이다.
연애꿀팁 3
동화 속 왕자님, 공주님은 없다.
주변을 보면
외모로 보나, 인성으로 보나
매력 넘치고 좋은 사람인데
솔로인 사람들이 제법 많다.
그렇다고 연애를 싫어하는 분들도 아니다.
소개팅이나 동호회 활동 등 이성을
만나기 위한 활동을 함에도 솔로다.
이분들이 연애를 못하고
계신 이유는 딱 하나다.
이상형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물론 본인의 취향 문제이니
'옳고 그름'을 따질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드라마 속 왕자님이나 공주님은
현실엔 없다. 이상형의 기준이 높을수록
본인도 그에 걸맞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만일 본인이 그런 괜찮은 사람이어서
눈을 낮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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