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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이올린 이수민 Nov 21. 2021

자기애의 반영, 앤디 워홀의 자화상

앤디를 찾아서 @루이비통메종


앤디 워홀의 자화상, 초상화 및 폴라로이드 사진 10여 점을 모아놓은 전시.


모르는 사람이 없는 20세기 현대미술의 아이콘인 그이지만 그가 왜 이런 주제를 선택했는지, 왜 이런 매체를 사용했는지 인생의 터닝포인트와 엮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정한 도슨트의 방식이 흥미로웠다.


최근 방송을 위해 아티스트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다가 이 구절을 읽고 울컥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창구가 현대인들에게는 필요하다. 예술이 그 중 한가지 창구라고 생각한다."


모든 예술 작품에는 자기애가 반영되기 마련.

건강한 자기애의 방식과 정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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