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자녀와 더 글로리 함께 보시나요?

챗GPT는 만13세 이하 사용불가 입니다

요즘 '더 글로리'라는 넷플릭스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 소재로 청소년들도 관심이 많겠지만, 이 드라마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입니다. 

노출 신도 있고,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장면과 대사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최근에 ChatGPT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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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OpenAI 약관에도 만 13세 미만 사용 금지와 13-18세는 부모님의 동의하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로인해 국내에서도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과의 사용을 포기했고, 중·고등학교 선생님들 역시 대책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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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밖에서는 초등생들에게 권장하는 듯한 영상과 글들이 퍼지고 있어 걱정이 됩니다. 보호자가 옆에 있고 함께 사용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더 글로리', '오징어 게임' 등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을 보호자와 함께 초등학생 자녀에게 보여주는 것도 가능한 걸까요?.

청소년 보호와 AI 사용에 대한 적절한 기준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