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꼭 돈주고 만들어야 해?
무료로 온라인 집짓기
20대중반 낚시에 빠진적이있었다. 아니 낚시를 해보고싶었다. 그때 내가 한 첫번째 일은 낚시 도구들을 사는것이었다. 민물낚시대 바다낚시대 그리고 관련된 모든것들을 다 산것같다. 그리고 낚시를 다닌건 3번?
2017년 둘째가 태어나면서 대형 SUV를 구매했다. 그리고 다짐했다. 2주에 한번 손세차를 하기로
그리고 세차용품을 약 10만원어치 구매를 했다. 하지만 세차는 6개월에 한번 하는것 같다
이처럼 나를 비롯한(아마 많을꺼야) 많은 사람들은 무언가를 시작도 하기전에 구색을 갖추고 시작하는것을 좋아한다. 공부시작하기전에 학용품만 잔뜩 사는것 처럼말이다
사업을 할때, 많은 사람들이 일단 기업 홈페이지를 만들려고한다. 쇼핑몰처럼 당장 판매를 해야하는것도아니고 심지어는 아직 시제품이 나오지도않은 상태에서 홈페이지를 제작을 하려고한다. 홈페이지는 온라인상에있는 나의 집이다. url이라는 주소를 가지고있다. url은 너무 길어서 도메인이라는 짧은 주소를 돈을주고 사기도한다. brunch.co.kr , kakao.com 처럼
오프라인에있는 나의 집은 내가 누군가에게 주소를 가르쳐주지않는이상 어디에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그나마 오프라인은 그냥 지나가면서 저긴 누가 사는 집일까? 생각이라도 할 수있지만 온라인상의 집 홈페이지는 주소를 모르는이상 스쳐지나며 볼 수도 없다
나 역시 사업할때마다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도메인을 구매하고 외주를 맡겨서 홈페이지를 제작을 했었다
그러다가 제작비용이 너무 들다보니 처음에는 기억도안다는 홈페이지빌더를 사용을 하다가, wix.com 을 사용을 했다. 그런데 wix.com은 매년(또는 매월) 금액을 갱신을 해야한다.
하지만 구글사이트는 무료다. 심지어 그냥 gmail 사용자에게도 무료다. 게다가 나만의 도메인까지 연결을 할 수가있다. 예전에는 구글 G-Suite(현 구글워크스페이스의 전신) 사용자만 가능했지만 무료 개인사용자들에게도 무료배포를 하고있다.
처음에는 정말 페이지의 기능만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구글도구들의 무시무지한 확장력을 무기삼아
제대로된 홈페이지 그리고 랜딩페이지를 제작을 할 수가 있게됐다
물론 워드프레스에비하면 확장성은 떨어지는게 사실이나, 스스로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보여주는데는 별 무리가 없다
나 역시 회사에서 운영하는 리드앤퀴즈 의 홈페이지를 기존의 워드프레스에서 구글사이트로 이주를 시켰다.
제작방법은 매우간단하다. 네이버블로그나, 카페,다음카페등 어떠한것이라도 꾸며본 경험이있다면어렵지않을것이다
심지어 MS PPT로 프리젠테이션을 제작을 해봤다면 역시 어렵지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타이핑도있지만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제작이 가능해서이다. 여기에 미리캔버스, 캔바 같은 디자인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누구나 멋진 홈페이지를 제작을 할 수가있다
초보자들을 위한 설명영상을 제작을 했는데, 나중에는 심화영상을 제작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