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제주도 남쪽 숙소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주도 숙소는 한옥호텔 한라궁입니다.
처음에 계획해서 간 건 아니었고, 원래 예약했던 숙소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부랴부랴 찾아서 발견한 곳인데요.
생각보다 예뻤던 한옥 독채가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한옥호텔이란 이름에 걸맞게 예쁜 한옥 독채가 돋보이는 한라궁입니다.
한옥 독채가 마을처럼 이루어져 있고 곳곳에 야자수와 분수대도 있고 정원이 정말 예뻐요.
한국의 멋이 살아있는 곳이죠.^^
외국인 관광객이나 부모님과 함께 와도 좋을 곳이에요.
저희 부부는 커플 여행으로 즐겼는데 독채가 꽤 크더라고요. 4인 이상도 거뜬할 것 같아요~
위 사진이 거실 뷰인데요.
밖의 정원이 정말 예뻐서 거실에서 뷰를 바로 보게 되는 곳이에요.
거실이 넓어서 아이들이랑 와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을 정도더라고요.
이곳은 침실인데요.
침실에서도 멋진 뷰를 만끽할 수 있어요~ 정말 힐링 그 자체 ㅎㅎ
하늘도 참 예쁘죠?
지대가 조금 높아서 바다도 볼 수 있어요.
여행 와서 푹 쉴 수 있는 숙소예요.
다만 신축은 아니어서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있어요. 그 부분은 감안해서 오셔야 해요~
야경도 정말 예쁜 곳이에요.
모든 길이 산책로처럼 예쁘고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어요.
이런 정원을 유지하시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야자수도 멋들어지고 중간문 앞에서 사진도 찍고 추억을 쌓았답니다.^^
한옥호텔 한라궁은 낮보다 밤의 야경이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야자수 길에서 사진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인생샷 가능합니다 ㅎㅎ
근처에 시장이 있어서 남편이랑 걸어서 참치회랑 초밥 세트 포장해 와서 먹었어요.
제주도민처럼 동네 마실 하듯이 돌아다녔네요 ㅎㅎ
고즈넉한 한옥의 멋에 빠져드는 곳...
신축은 아니지만 감성적이고 멋스러워 더욱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