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차단 잘 될까?
고양이 배변 쓰레기통을 찾다가 리터락커와 페스룸 리터프로를 비교해 봤었는데요.
스펙이랑 가격도 비교해 보고 선택한 게 리터락커입니다.
이제 사용한 지 한 달 정도 되어서 내돈내산 후기를 써볼게요~
페스룸 쓰레기통과 리터락커 쓰레기통 비교해 보면서 가격 대비 성능도 좋아서 리터락커를 구매했고, 저는 쿠팡 와우 회원이라서 쿠팡에서 구매했어요.
혹시나 마음에 안 들면 무료반품이 되어서요.
리뷰 쓰려고 확인해 보니 제가 구매했을 때보다 지금 더 저렴하네요.
3천 원 쿠폰이 더 적용되고 있네요.
자세한 스펙은 제가 페스룸이랑 비교했던 리뷰를 보시면 도움 되실 거 같아요~
다른 구성품들은 쓰레기통 안에 같이 넣어져서 와요.
입구 모양이 마치 좌변기 시트 같은 느낌이네요.
모래삽과 거치대, 그리고 에어씰 봉투 1개와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디자인이 깔끔하고 귀엽죠. 화이트라서 더 마음에 드네요^^
설명서를 보면 에어씰 봉투를 어떻게 조립하는지도 잘 나와있고, 사용 방법도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요.
조립을 해보려고 윗부분을 열고 사진을 찍는데, 옆에서 포장 비닐 가지고 노는 쿠키~
비닐을 참 좋아하지만 뜯어먹을까 봐 빨리 치워줍니다. ㅎㅎ
봉투를 장착하고 슬라이딩 도어도 열어봤어요.
지금 나오는 건 리뉴얼 제품이라 슬라이딩 도어가 저렇게 빠져나온 채로 고정이 되는데 리뉴얼 전 제품을 고정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비닐을 못 가지고 놀게 하니 종이 포장에 머리를 집어넣는 쿠키ㅋㅋ 뭐 하니..
지금 한 달 정도 사용 중인데, 대변 냄새가 전혀 세지 않더라고요.
에어씰 봉투가 냄새를 차단하는 특수 비닐이기도 하고 슬라이딩 도어가 이중으로 냄새를 차단해 줘서 그런 것 같아요.
한 10일 정도 쓰니 저는 한 번 비울 정도로 차더라고요.
에어씰 봉투 1개면 1 묘 기준으로 3개월 정도 쓸 수 있다고 해요.
안전 커터날이 내장되어 있어서 비닐을 간편하게 잘라 쓸 수 있는데, 첫 개시라 두근두근~
과연 잘 잘릴까요?
끝까지 죽 밀어주면 뚝하고 잘 끊기더라고요. 만족만족~
페스룸보다는 저렴하지만, 그래도 저한텐 지출 전에 고민을 하게 된 가격인데 냄새 차단도 잘 되고 잘 산 것 같습니다. ㅎㅎ
근데 에어씰 봉투는 계속 사줘야 하니 고민되는 부분이긴 했는데요.
호환되는 저렴이 봉투들이 생각보다 리뷰가 괜찮아서 이거 다 쓰고, 다른 봉투를 한 번 써볼까 생각 중이에요.
자르실 때 묶을 수 있을 정도로 좀 길게 잘라주시는 게 좋아요.
아무래도 짧게 잘라서 엉성하게 묶으면 냄새가 새어 나올 수 있으니 길게 잘라주세요.
자르고 난 새 봉투 밑도 잘 묶어주시고요.
봉투를 죽 빼서 본체 공간만큼 담기게 만들어줍니다.
쿠키는 본인의 배변을 유심히 보네요.;;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다 안 차서, 저 상태로 베란다에 며칠 뒀는데도 냄새가 안 나고 괜찮더라고요.
에어씰 봉투가 특수 재질로 냄새차단이 잘 된다 하더니 돈 값 하네요.ㅎ
그럼 이만, 만족하고 써본 한 달 후기였습니다.^^
일반 쓰레기통에 분변 버리셔서 냄새 때문에 고생이시라면 리터락커 한 번 써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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