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의 한 카피, LG 새해광고
<밍키의 한 카피> ep.12
희망찬 말,
따뜻한 말,
사랑스런 말,
이런 기분 좋은 말들이
가득찰 수 있도록.
기분 좋은 말들이 당신의 길이 되길.
이 광고는 말(馬)이 뛰는 광고가 아니라,
말(言)이 따뜻하게 건너가는 광고 같았다.
희망찬 말, 따뜻한 말, 사랑스런 말…
그 말 한마디가 어떤 사람에게는
한 해를 시작하는 용기가 되고,
무너지지 않을 다짐이 되고,
다시 일어나는 이유가 된다.
광고에 담긴 조용한 염원.
“당신의 삶에 좋은 말들이 함께하길.”
광고가 이렇게 사람을 위로할 수 있다면,
그건 말로 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말에 책임지는 브랜드’이기 때문일 것이다.
마음 한 켠에 오래 두고 싶은 광고,
과거 LG 광고는 그저 제품을 파는 게 아니라,
마음을 기억해 주는 브랜드처럼 느껴졌다.
이 광고도 앞선 LG트윈스 시리즈와 함께
브랜드가 감정을 기억하는 방식의 좋은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