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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자유여행 도동항 사동항 근처 아침식당,간식 추천

울릉도 여행하면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

by 쿠니콩

부모님 모시고 여행할 땐 미리 어느정도 계획을 세우는 편이다.

새로운 여행지를 찾던 중 작년 추석연휴때 울릉도에 가게 되었고, 처음 가보는 장소여서 설레였다.


울릉도 여행은 크루즈를 예약하면서 시작되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차랑 선적이 가능한 경북 울진 후포항을 선택했다.


후포항 8:15~울릉 사동항 12:45 (4:30 소요)


우리가 예매한 울릉썬플라워크루즈 배 편이고, 시간상 전날 새벽에 미리 항구에 갈 수 밖에 없었다.


항구 주차장에서 그냥저냥 있다가 크루즈 탑승 후에 간식 조금 먹고, 자다가 눈 뜨니 울릉도에 도착했다.

나도 여행할 떄 배고프면 힘이 안나지만 부모님과 함께 했기에 식당 후보를 몇개 알아보았다.


여행할때 끼니를 잘 챙겨야하거나, 부모님 또는 아이와 같이 놀러간다면 울릉도에 도착해서 식당으로 먼저 가는걸 추천한다.


2박3일동안 울릉도 여행하면서 만족스러웠던 곳도 있고, 일정상 시간이 안되서 못 가본 식당도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아리랑 김밥 (저동항 근처)
김밥.jpg

여행일정 알아보는데 울릉도는 물가가 비싼편이라, 경비를 넉넉하게 준비하는게 좋다고 했다. 여행하면서도 느꼈지만 식당에서 한끼 먹으려면 인당 15,000~20,000 정도는 잡아야 할 것 같다.


울릉도에 도착하자마자 관광을 하고 싶다면 이동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아리랑 김밥도 좋을 것 같다. 대표적인 식재료로 만들어서 유명하던데 한정판매이기에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게다가 재료소진이 마감되는 곳이라 먹고 싶다면 서둘러야하는 곳


하루 전에 전화 주문해야하는데 마지막날엔 독도가는 날이어서 아쉽게도 먹어보지 못했다.


2. 든든한 한끼, 명가식당 (저동항 근처)

새로운 관광지에 간다면 그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을 한번쯤은 먹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울릉도에선 따개비칼국수, 홍합밥이 대표적이다. 2박3일 여행하면서 2끼니정도 먹은 것 같다.


크루즈 하선한 장소는 사동항이었지만, 숙소는 저동항에 있는 곳을 선택했고 주변에 식당도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저동항 주변에서 머물게된다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맛집을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3. 청담791 토스트 (도동항 근처)
토스트.png

유명한 음식도 먹어보고, 관광지 구경도 하지만 다니면서 한끼정도는 간단하게 먹고싶을 때가 있다. 국내의 다른여행지와 다르게 울릉도에선 관광지 주변에 식당이 많지않아서 식당을 발견할 때 기분이 좋았다.


저렴하면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 겸 배부른 음식을 찾는다면 토스트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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