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서 사랑하게 된 날들』
안녕하세요, 브런치 작가님들, 독자님들-
지난 일 년 간 고치고 다듬어 엮은 글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몇 년 전 브런치에 올렸던 글을 바탕으로 더하고 빼고, 깎고 둥글렸더니,
한 권의 책이 되었어요.
어린 아이를 키우며 집이라는 공간에 갇혀 있던 그때는
매일이 깜깜했는데...
글을 쓰면서 그런 하루에서도 빛 같은 순간을 모아
삶을 건널 수 있었어요.
그걸 글로 쓰면 누군가 읽어주었고,
그러면 토닥임을 받는 기분이었거든요.
그 온기를 쥐고 매일을 걸었어요.
고요히 읽어주고 공감해주신 작가님, 독자님들이 계셔서
계속 쓸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오래 오래 쓰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어디선가 함께 쓰고 있을 당신을 생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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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런치북과 매거진에는 책의 일부(10%수준)만 남겨 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