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저서, 사피엔스(유발 하라리)
✔ 엘리엇 / 10.15 (2일 차 인증)
✔ 오늘 인상 깊었던 문장
61p. 사피엔스는 수없이 많은 이방인들과 매우 유연하게 협력할 수 있다. 개미는 우리가 남긴 것이나 먹고 침팬지는 동물원이나 실험실에 갇혀 있는 데 비해 사피엔스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 짧고 간단한 일일 독서평
우리는 이미 주어진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 또한 그러해서 사람이 지구의 지배자라는 생각 또한 너무도 당연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사실 인간 개개인으로 보았을 때 우리는 한없이 약한 존재다. 문명이 존재하지 않는 대자연속에 일주일만 데려다 놔도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조차 개인의 관점에서는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1도 이해하지 못한다. 그저 타인의 위대한 유산을 사용할 뿐이다. 이러한 사람이 지금의 위치까지 오게 된 중심에는 역시 협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많은 것들이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협력, 혹은 협상 능력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