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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내음 Dec 01. 2021

코스피 어제 그렇게 빠졌으니 바겐세일로 주식을 줍자?

사람내음 주식 일기 - 어제 빠진 코스피 지수 오늘 다 회복했네

어제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졌던 코스피 지수가 오늘 2시 현재 58포인트 회복을 했다. 말했듯이 오미크론으로 불안 장세로 허무하게 무너져 지수가 훅 빠지고 대형 성장주들이 빠졌을 때 사놨다면 삼성이든 현대차든 네이버든 3~5% 수익률 단타로 얻을 수 있었을 게다. 이것은 다시 말해 한국 주식장의 특성을 꾸준히 지켜봐 왔다면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생긴 내성에 대한 나름에 해석만 했더라면 가능했을 것이다, 어제 빠졌던 게 오늘 쭉 올랐으니 내일은 또 차익실현을 하는 기관 외국인 개인으로 또 흔들릴 수도 있을게다.


네이버 금융 -2021-12-01 코스피 지수


중요한 것은 어제처럼 무지막지하게 빠지면 이제는 그 바겐세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예전보다는 많다는 이야기다, 아마 더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코로나로 인해 빠졌던 장에서 투자를 했던 사람들이 돈을 벌었다는 그런 학습은 충분히 되어 있으니....


다만 문제는 어설프게 고점에서 더 오를 거라는 확신? 에 들어갔거나 어설픈 저점에서 매수를 했다가 뒤통수를 맞은 이들인 게다. 주식에 몰빵을 했으니 빠져도 살 돈도 없고 가지고 있는 주식들은 어설프게 들어갔으니 파란색으로 마이너스 치고 있고....


주식은 무조건 저점 매수다, 그것도 상상도 못 할 저점에서의 매수 그래야 코로나가 오든 오미크론이 오든 금리가 오르던 뭘 하던 신경안 쓰고 투자에 임할 수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대한민국에 문제가 없고, 기업들의 실적이나 펀더멘탈이 문제가 없고, 하락장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아는 점에 대한 조그마한 인지만 있다면 어설프게 들어가 계좌잔고가 파란색이지만 않다면 이번 같은 하락은 투자하는 데 있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근데 그렇게 되기가 어디 쉬운가 말이다.







그냥 그날그날 생각나는 대로 적어가는 투자 일기장? 에세이입니다. 전문적이지도 않고 해박하지도 않습니다,  이론적이지도 못하고 별 내용 없습니다, 그냥 내가 생각하는 투자에 대한 잡썰을 늘어놓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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