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플루언서의 팬덤에 기댄 사업 전략과 한계
인플루언서 사업의 한계성 5가지
인플루언서들이 SNS 팬덤을 활용하여 쇼핑몰 등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최근의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 타깃팅, 비용 효율성 등 다양한 장점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 모델은 과도한 개인 의존성, 팬들의 변덕, 제품 품질, 경쟁력 등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플루언서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인플루언서는 보통 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중의 신뢰와 관심을 얻어냅니다. 그들은 자신의 경험, 지식, 능력을 플랫폼에 공유하며, 팬들과 깊은 연결을 맺는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팬덤을 이용해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전환에는 달콤한 성공뿐만 아니라 피할 수 없는 도전들도 함께 따르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팬덤 기반 사업의 장점 7가지
두번째, 인플루언서 사업의 한계성 5가지
마지막으로, 앞으로 인플루언서 사업의 미래
팬들 등에 업고 시장에 쉽게 진입하는 인플루언서 판매자와 경쟁하기 위해 일반 브랜드 론칭 사업자가 고려할 수 있는 방향성에 대해
첫번째, 팬덤 기반 사업의 장점 7가지
팔로워 기반: 이미 큰 팔로워 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소비자를 찾는 데에 큰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사업 초기에 가장 큰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케팅 강점: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브랜드(쇼핑몰)를 소비자에게 홍보하는데 자신의 SNS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일정 수의 팬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는 초기 마케팅에서 큰 이점을 갖고 시작할수 있습니다.
신뢰성: 팔로워들은 보통 인플루언서를 신뢰하고, 그들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추천을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종의 연예인과 그 팬클럽과 같은 관계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피드백: 소비자들로부터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제품이나 서비스를 빠르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단, 이 부분에서는 인플루언서 본인의 전문 분야를 벗어난 아이템으로 사업을 영위할 경우 난관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타깃팅: 자신의 팬들의 관심사, 연령대, 성별 등을 이미 알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타깃팅이 가능합니다.
브랜드 인지도: 이미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쇼핑몰을 론칭한다면, 그 자체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자체가 브랜드가 되기 때문에 사업 초기 커다란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비용 효율성: 위와 같은 이유로, 자체적인 광고 및 마케팅 채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무료 혹은 아주 적은 비용으로 자신이 론칭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강력한 무기를 갖고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 뛰어는 인플루언서.. 그들이 갖고 있는 한계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두번째, 인플루언서 사업의 한계성 5가지
과도한 의존성: 인플루언서의 브랜드는 그들의 개인적인 명성에 지나치게 의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어떤 부정적인 이슈가 생겼을 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의 이슈과 빗대어 생각해보면 아마 쉽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상품이자 브랜드이기 때문에 가치를 떨어뜨리는 언행과 이슈는 곧 브랜드 몰락까지도 가져올 수 있는 구조적으로 취약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팬들의 변심: 팔로워들은 쉽게 그들의 관심사가 변경되거나, 다른 인플루언서를 따르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팬만 바라보고 사업을 시작한 인플루언서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봉착했을때 딱히 해결책을 갖고있는 인플루언서는 많지 않습니다.
충성도 문제: 팬들이 인플루언서를 좋아한다고 해서 그들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반드시 좋아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내가 하려는 사업 아이템과, 팬들이 인플루언서에게 기대하는 팬심은 전혀 다른 방향일 수 있기 때문이니다.
제품 품질: 인플루언서가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빠르게 그들의 사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스타팔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쉽게 지나칠 문제가 아닙니다. 전문지식이 미흡한 상황에서 본인의 팬만 믿고 시작한 사업이기에 이런 부분에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찾을수 있는 인플루언서는 많지않은것이 사실입니다.
전문 지식 부족, 업데이트와 혁신의 필요성: 시장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기존 제품을 업데이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는 자원과 노력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사업은 마라톤과 같습니다. 해당 시장에는 이미 해당 분야의 선수라 불리는 카테고리 상위 업체들이 즐비합니다. 이들과 경쟁을 하는 것은 초기에 본인의 팬심으로 브랜드 론칭을 해서 매출을 올리는 단계와는 전혀 다른 영역입니다.
앞으로 인플루언서 사업의 미래
이런 장점과 한계가 확실하게 구분되지만 인플루언서 사업의 미래는 더욱 전문화되고 세분화되면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짜들은 가고 진짜 인플루언서들의 시대로의 진입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인플루언서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목표 시장을 더욱 세밀하게 선정하며, 고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동시에, 팬들의 요구와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제품 혁신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과정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방법을 더욱 탐색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본인의 팬을 이용해 초기 시장에 적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쉽게 진입하는 인플루언서 판매자들과 경쟁하기위해 일반 브랜드 론칭 사업자가 할수있는 전략과 방향성은 무엇이 있을까요?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면, 인플루언서들이 갖고 있는 한계성을 파고드는 전략을 취해보면 좋을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를들면
품질 강조: 인플루언서 브랜드의 제품 품질은 항상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고 담보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일반 브랜드는 제품의 고품질을 강조하고, 이를 꾸준히 유지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브랜드는 실제 사용자의 이야기와 경험을 마케팅 전략에 통합하여, 인플루언서의 팔로워들보다 더 신뢰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는 본인을 좋아하는 팬들을 갖고 사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맹목적인 팬심을 기대하고 소홀하기 쉬운 영역입니다.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 인플루언서의 팔로워들은 그들과 개인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지만, 이는 종종 휘발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일반 브랜드는 고객과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기 때문에 보다 긴 호흡을 갖고 계획을 세우고 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고객 서비스: 브랜드는 상품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영역은 인플루언서들이 사업을 시작해 감에 있어서 가장 취약한 영역중 하나일수있습니다. 전문 지식과 경험을 떠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의 깊이가 크게 차이가 납니다.
"나도 인플루언서처럼 SNS 해볼까?"가 아닌 "인플루언서가 갖지 못한 문제와 한계에 집중"해보세요
이러한 방향에서 전략들을 잘 세우고 실행한다면 인플루언서와 일반 브랜드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각 브랜드의 성공을 결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