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뛰어난 업적을 이루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반면, 뛰어난 업적을 이루었음에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주변의 멋진 관계를 통해
삶을 만족스럽게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멋진 관계가 있음에도
외로움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열심히 살아가며 나답게 살아가는
만족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반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불안한 사람이 있다.
오히려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불안하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른다.
그런 사람들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위와 같은 감정을 자주 느끼는 사람들 중에는
‘가면 증후군’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가면 증후군이란, 자신의 성취를 정당하게
인정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속이는 심리적 현상이다.
아무리 뛰어난 성과를 내더라도 그것이 우연이거나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자신의 능력을 부정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완벽해지려 하고,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또한, 타인에게 자신이 부족한 모습이 드러날까 두려워하며 불안을 느낀다.
이것은 어떤 심각한 정신질환이라기보다는
우리 모두가 경험하는 심리 현상이다.
<어쩌다 어른>에 출현한 리사 손 교수는
가면 증후군이 우리의 삶에
여러 번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제한한다.
가면 속 자신의 나약한 모습이 들키는 것이 두려워서 주변의 피드백을 구하거나 협력 자체를 안 하게 되는 것이다.
‘가면 증후군’은 또한 완벽주의로 나타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 자체를 꺼리게 만들기도 한다.
왜냐하면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뛰어난 업적을 이루더라고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타인의 인정을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손 교수는 ‘가면증후군’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한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부족함이나 실수를 먼저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