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일요일이 끝나는 저녁처럼 마음이 심란하다. 사실 별거 없고, 반겨주는 사람이 많을텐데 말이다.
이 자유로움 속에서 배경을 구경하는 사람에서 배경 중 하나가 되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유럽을 올때마다 하게되는것 같다. 힘든일도 많겠지만 그것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일테고... 자식을 한국에서 키우고 싶은 마음도 별로 없는것이 사실이다.
언어적문제와 직업 전문성의 문제가 해결되면 보다 수월한 진출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