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혼자이고 싶은 너에게>
그러니 상처는 그렇게 슬픈 것만은 아니다.
우리를 완전히 쓰러트리지 못하고 이겨낸
자랑스런 표식이며
앓은 다음 새겨진 아름다움이니.
#가끔은 혼자이고 싶은 너에게_구수정
‘앓은다음’ 이 아름다움의 본래 말이었단 걸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그 말은 오랫동안 꽤 잔잔한 향기로 머물렀다.
나를 스스로 상처 많은 인간으로 여겼는데
나의 상처와 고통이 헛된 시간이 아니었단걸
이제는 어렴풋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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