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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가 건강하면 암도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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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가 건강하면 암도 막을 수 있을까



당뇨에서 멀어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죠


당뇨하면 우리가 나이 들어서 다 걸리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당뇨에 걸리지 않도록


우리가 생활 관리를 해야 되는 거고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거기다가 대사질환으로써의 특성이 있는 질환들을 다 나열하자면



알레르기 질환


만성 알레르기 질환도 그렇고


심리와 관련되는 불면증이나 우울증도 그렇고


다 대사질환으로써의 특징이 있고요



거기에 암도


대사질환으로써의 특징이 굉장히 크다고


앞에 말씀을 드렸죠



대사질환은 뭐냐면


우리 세포 단위의 에너지 대사가 잘 됐을 때


그 질환이 걸리지 않게 된다는 겁니다



세포에는 미토콘드리아가 있고


그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대사를 하는데


산소와 당분을 잘 받아


ATP 36개를 만들어내면



무산소 대사에 비해 18배의 에너지 효율을 내면서


에너지 대사가 원활해지고


세포 상태가 좋으면


혈관에 염증도 안 생기고


암도 잘 생기지 않게 되는 겁니다




https://youtube.com/shorts/XISNfMTP5hc






세포 대사가 건강하면 암을 “완전히 막을 수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대사 건강을 좋게 유지하는 것이 여러 암의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추는 것은 분명합니다. 즉, 세포 수준의 에너지 대사·인슐린 저항성·염증을 잘 관리하면 암이 생길 ‘흙’ 자체를 나쁘지 않게 만들어 주는 셈입니다.[1][2][3]



## 대사 건강과 암 위험



- 비만, 인슐린 저항성, 제2형 당뇨, 고지혈증 등이 함께 있는 대사증후군은 대장암·유방암·췌장암 등 여러 암의 위험을 높이는 공통 기반으로 작용합니다.[4][5][1]


- 최근 대규모 연구들에서 체중이 같더라도 인슐린 저항성, 고혈당, 염증 등 대사 이상이 없는 사람(“대사적으로 건강한” 집단)은 그러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 관련 암 발생 위험이 더 낮았습니다.[6][2][3]



## 인슐린/IGF 축과 암



- 만성 고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은 고인슐린혈증과 IGF-1 신호를 통해 세포 증식, 항아폽토시스, 혈관신생을 촉진하여 종양 미세환경에 유리한 조건을 만듭니다.[7][8][9]


- 제2형 당뇨와 비만이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에서 일관된 위험 증가와 연관된다는 보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5][10][1]



## 미토콘드리아와 세포 대사



- 미토콘드리아는 ATP 생산뿐 아니라 산화스트레스 조절, 세포사멸(아폽토시스) 조절을 통해 손상된 세포를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11][12][13]


-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와 만성적인 산화스트레스는 DNA 손상과 대사 재프로그래밍을 유도해 암 발생과 진행에 기여할 수 있어, 미토콘드리아를 표적으로 한 암 예방·치료 전략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14][15][11]



## 임상적으로 가져갈 메시지



- “세포가 건강하면 암이 절대 안 생긴다”는 식의 절대 명제는 과학적으로 맞지 않지만, 대사 건강(정상 체중에 가까운 상태, 좋은 인슐린 감수성, 낮은 염증, 건강한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유지하면 여러 주요 암의 발생 위험이 떨어지는 것은 확립된 방향성입니다.[2][3][1]


- 결국, 당뇨를 피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비만·만성염증을 줄이는 생활습관(식단,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은 혈관질환뿐 아니라 암 예방 측면에서도 “세포 단위”에서 가장 근본적인 투자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8][1][5]



[1](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2815827/)


[2](https://www.nature.com/articles/s41416-024-02857-7)


[3](https://aacrjournals.org/cebp/article/23/10/2057/14172/Metabolic-Health-Reduces-Risk-of-Obesity-Related)


[4](https://www.e-epih.org/journal/view.php?number=76)


[5](https://www.kosinmedj.org/journal/view.php?doi=10.7180%2Fkmj.24.107)


[6](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1871403X2100140X)


[7](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2949481/)


[8](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endocrinology/articles/10.3389/fendo.2024.1396022/full)


[9](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7214048/)


[10](https://onlinelibrary.wiley.com/doi/10.1155/2015/920618)


[11](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8137522/)


[12](https://www.gethealthspan.com/research/article/mitochondria-and-cancer)


[13](https://www.ijbs.com/v19p0897.htm)


[14](https://www.nature.com/articles/s41392-025-02311-x)


[15](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cell-and-developmental-biology/articles/10.3389/fcell.2023.1048177/full)


[16](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22316622145426)


[17](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753332223001865)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뿐 아니라 알레르기 불면 우울증 암까지 공통점은 대사질환적 특징입니다


세포의 에너지 대사가 원활하면 염증과 노화가 줄어들고 암 발생 위험도 낮출 수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지키는 생활습관이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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