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5
할머니가 기운 없다 그냥 넘기면 위험한 이유
체했다고 오시는 분들 중에
얼마나 많은 심장 질환을 우리가 놓치고 있는지
응급실에서는 늘 고민하게 됩니다
그다음으로 더 놓치기 쉬운 경우가
연세 드신 분들
특히 치매가 있는 어르신들입니다
자기 상태를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다 보니
아프다는 말 대신
그냥 기운이 없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도
심혈관 질환이 숨어 있는 경우가
의외로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이미 심근경색이 지나간 뒤
3일 4일이 지나서
응급실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때 흉통이 있었지만
본인도 주변도
그걸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 버린 겁니다
그러다 며칠 뒤
심부전이 생기면서
숨이 차고
못 일어나겠고
다리가 붓고
그제서야
기운이 없다고 하면서
병원에 오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볼 때마다
정말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도 살아서 오신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심근경색은
발생하는 순간
약 30퍼센트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질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응급실에 도착했다는 사실 자체가
어쩌면
운이 좋았던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연세 드신 분의
기운 없음
그 표현 하나로
절대 가볍게 넘기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yV0WKZAndS0
고령의 할머니·할아버지가 “그냥 기운 없다”만 반복한다면, 이미 며칠 전에 심근경색을 한 번 지나간 뒤 심부전 단계로 넘어간 상태일 수 있어 절대 가볍게 넘기면 안 됩니다. [sev.severance](https://sev.severance.healthcare/health/encyclopedia/disease/disease.do?mode=view&articleNo=66906&title=%EC%8B%AC%EA%B7%BC%EA%B2%BD%EC%83%89+%5BMyocardial+infarction%5D)
## 왜 “기운 없음”이 심장 신호가 될까
- 급성 심근경색은 발생 즉시 약 30%가 사망하고, 치료를 해도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그 순간을 간신히 넘기고 살아남은 분들이 일단 집에 그대로 계신 경우가 있습니다. [m.science.ytn.co](https://m.science.ytn.co.kr/view.php?s_mcd=0082&key=201902191622098824)
- 특히 치매가 있거나 표현력이 떨어지는 고령자는 “가슴이 아프다” 대신 **“요즘 영 기운이 없다, 입맛이 없다, 숨이 차다, 잘 못 일어나겠다”** 정도로만 말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youtube](https://www.youtube.com/watch?v=-nsOrgHpYac)
- 흉통 에피소드는 이미 지나가고, 수일 뒤에 심장 근육 손상 후유증으로 **심부전(심장이 약해진 상태)** 이 진행되면서 호흡곤란, 다리·발 부종, 누우면 더 숨찬 느낌, 심한 피로감과 무기력으로 나타납니다. [sev.severance](https://sev.severance.healthcare/health/encyclopedia/disease/disease.do?mode=view&articleNo=66906&title=%EC%8B%AC%EA%B7%BC%EA%B2%BD%EC%83%89+%5BMyocardial+infarction%5D)
## 이런 “기운 없음”은 바로 평가가 필요
다음과 같은 변화가 고령자에게 새로 생겼다면, 단순 피로나 노쇠가 아니라 심근경색 후 심부전을 의심해야 합니다.
- 예전보다 숨이 차서 몇 걸음만 걸어도 힘들어하거나, 밤에 숨이 차서 자주 깨는 경우. [youtube](https://www.youtube.com/watch?v=-nsOrgHpYac)
- 갑자기 잘 걷던 분이 “다리가 무겁다, 힘이 없다”며 거의 누워 지내고, 손·발·발목이 붓는 경우. [sev.severance](https://sev.severance.healthcare/health/encyclopedia/disease/disease.do?mode=view&articleNo=66906&title=%EC%8B%AC%EA%B7%BC%EA%B2%BD%EC%83%89+%5BMyocardial+infarction%5D)
- 식욕이 뚝 떨어지고, “기운이 하나도 없다”면서도 특별한 통증 표현은 거의 하지 않는 경우. [youtube](https://www.youtube.com/watch?v=-nsOrgHpYac)
이런 상황이면 **“나이 들어서 그렇겠지” 하지 말고**, 심전도·심장 초음파·혈액검사(심근효소, 심부전 표지자 등)를 할 수 있는 병원에서 심장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m.science.ytn.co](https://m.science.ytn.co.kr/view.php?s_mcd=0082&key=201902191622098824)
## 보호자가 기억할 한 문장
- 치매가 있거나 말수가 적은 할머니·할아버지가, 며칠–일주일 사이에 “갑자기 기운이 없고 숨이 차고 잘 못 일어나며 다리가 붓는다”면, 이미 한 번 심근경색이 지나간 뒤일 수 있으니 **“노인성 피로”가 아니라 “심장부터 확인”이 맞다**고 이해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m.science.ytn.co](https://m.science.ytn.co.kr/view.php?s_mcd=0082&key=201902191622098824)
기운 없다는 표현 뒤에 심근경색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령자와 치매 환자는 흉통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심근경색은 발생 즉시 30퍼센트가 사망하는 치명적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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