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함께 읽어보기 소강연

150807 마법공식,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조엘 그린블라트)

오랜만에 카톡을 통해 친구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적립식 순환매매 방식의 주식투자 (일명 마법공식).

운영 상황이 어떤지 궁금해 하기에 얘기 나누다 투자 방법을 가르쳐 달라 하기에

2014년 말, 소강연으로 진행했던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함께 읽어보기' 영상을 추천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브런치에는 공개한 적이 없네요.


208367121g.jpg


개인적으로 주식 투자 방법은 각자 투자자가 자신의 방식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 수 만큼이나 많고 정답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신이 하고 있는 투기 활동 을 주식 투자로 착각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많은 증권회사들이 수익률 대회라는 이름으로 단시간 내에 높은 수익이 나는 것이 투자라고 가르칩니다.

단시간에 높은 수익은 결국 높은 위험을 동반하는 거죠.

아무리 증권회사들이, 케이블방송들이 주식을 이용한 투기가 투자의 본질인 것처럼 호도하더라도

투자란 시간이 흐르면 이길 수밖에 없는, 시간이 나의 편인 투자가 진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한 번뿐인데 대박을 노리다 쪽박을 찰 순 없는 법이죠.

눈덩이를 오래도록 천천히 굴려 느리지만 서서히 크게 만드는 게

개인의 행복감 관점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려면 일단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빚내서 하는 투자는 투기가 되겠죠.

또한 재화 자체의 시장가격 상승에만 기대는 아파트 등 투자도 투기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수수료 부담을 고려한다면 펀드보다는 인덱스, 인덱스보다는 직접 투자가 더 나은 답일 텐데

문제는 불안감으로 강하게 흔드는 경제 위기의 파도를 어떻게 버텨내고 견디고 견디느냐 이겠죠.


위험률을 낮추면서, 장기적으로 이길 수 있는 투자는 무엇일까...

당신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SUzujkXpU9Q

https://www.youtube.com/watch?v=-uuJChxSNkA

https://www.youtube.com/watch?v=TwoF9dUmfx8

https://www.youtube.com/watch?v=6ubMOvQvDq4


작가의 이전글맹인 자조모임에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