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7 “혼자 다 하려다 무너진 날”

기획인사이트

by 한재웅


“이 일, 내가 다 하면 빠를 줄 알았어요.”


POP 설치 프로젝트를 맡았을 때였습니다.

신제품 홍보를 위해 매장 POP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이었죠.


처음엔 ‘이 정도면 혼자 할 수 있겠지’ 싶었습니다.


디자인 문안, 제작 발주, 매장 협의, 재고 확인까지

하루 종일 뛰어다니며 모든 걸 직접 처리했죠.


그런데 일이 산처럼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매장 일정은 엇갈리고, 제작 일정은 밀리고,

납품 제품과 POP 수량이 맞지 않아

결국 일정이 꼬여버렸습니다.


그때 깨달았어요. — 협업 없이는 프로젝트가 완성되지 않는다는 걸요.


⚙️ 협업으로 바뀐 흐름

그 이후 저는 팀을 다시 구성했습니다.


영업팀: 매장 담당자와의 일정 협의 및 설치 진행


마케팅팀: POP 문안·디자인 및 홍보물 검수


개발팀: 납품 제품 및 재고 서류 정리


이렇게 역할을 나누자, 흐름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각 팀이 맡은 부분에 집중하니 오히려 진행 속도가 더 빨라졌고,


기한 내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 협업의 본질은 ‘일을 나누는 것’이 아니다


협업을 하다 보면 종종 ‘일을 분담하는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협업은 **“정보와 목적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POP 프로젝트의 목적은 단순히 설치가 아니라

**“매장에서의 제품 노출 극대화”**였죠.


이 목적을 마케팅·영업·개발팀 모두가 공유하자

각 부서의 판단이 일관되게 움직였습니다.


그때 느꼈습니다.

협업의 핵심은 ‘소통의 빈도’가 아니라 **‘방향의 일치’**라는 것을요.




� 실무 협업이 잘 안 되는 이유


실무에서는 이런 어려움이 자주 발생합니다.





� 협업을 잘하는 기획자의 특징 3가지


역할을 정의한다

→ “이건 누가, 언제, 왜 해야 하는가”를 문서로 남긴다.


흐름을 관리한다

→ 업무 순서를 파악하고 일정의 병목을 미리 찾는다.


정보를 연결한다

→ 팀 간 정보를 ‘중간 언어’로 번역해준다.


기획자는 단순히 ‘조율자’가 아니라,

**‘흐름을 설계하는 사람’**입니다.




� 함께 이야기해볼 질문


당신이 경험했던 ‘협업의 어려움’은 어떤 부분이었나요?

팀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협업이 잘 이루어졌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댓글로 당신의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좋은 의견은 다음 카페 콘텐츠에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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