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사이트
“이 일, 내가 다 하면 빠를 줄 알았어요.”
POP 설치 프로젝트를 맡았을 때였습니다.
신제품 홍보를 위해 매장 POP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이었죠.
처음엔 ‘이 정도면 혼자 할 수 있겠지’ 싶었습니다.
디자인 문안, 제작 발주, 매장 협의, 재고 확인까지
하루 종일 뛰어다니며 모든 걸 직접 처리했죠.
그런데 일이 산처럼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매장 일정은 엇갈리고, 제작 일정은 밀리고,
납품 제품과 POP 수량이 맞지 않아
결국 일정이 꼬여버렸습니다.
그때 깨달았어요. — 협업 없이는 프로젝트가 완성되지 않는다는 걸요.
⚙️ 협업으로 바뀐 흐름
그 이후 저는 팀을 다시 구성했습니다.
영업팀: 매장 담당자와의 일정 협의 및 설치 진행
마케팅팀: POP 문안·디자인 및 홍보물 검수
개발팀: 납품 제품 및 재고 서류 정리
이렇게 역할을 나누자, 흐름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각 팀이 맡은 부분에 집중하니 오히려 진행 속도가 더 빨라졌고,
기한 내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 협업의 본질은 ‘일을 나누는 것’이 아니다
협업을 하다 보면 종종 ‘일을 분담하는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협업은 **“정보와 목적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POP 프로젝트의 목적은 단순히 설치가 아니라
**“매장에서의 제품 노출 극대화”**였죠.
이 목적을 마케팅·영업·개발팀 모두가 공유하자
각 부서의 판단이 일관되게 움직였습니다.
그때 느꼈습니다.
협업의 핵심은 ‘소통의 빈도’가 아니라 **‘방향의 일치’**라는 것을요.
� 실무 협업이 잘 안 되는 이유
실무에서는 이런 어려움이 자주 발생합니다.
� 협업을 잘하는 기획자의 특징 3가지
역할을 정의한다
→ “이건 누가, 언제, 왜 해야 하는가”를 문서로 남긴다.
흐름을 관리한다
→ 업무 순서를 파악하고 일정의 병목을 미리 찾는다.
정보를 연결한다
→ 팀 간 정보를 ‘중간 언어’로 번역해준다.
기획자는 단순히 ‘조율자’가 아니라,
**‘흐름을 설계하는 사람’**입니다.
� 함께 이야기해볼 질문
당신이 경험했던 ‘협업의 어려움’은 어떤 부분이었나요?
팀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협업이 잘 이루어졌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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