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Card Culture Project 29 Tom Sachs, Space Program: Infinity, Photo: Joshua White / 출처 :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합판, 상자, 테이프 같은 일상적인 산업 재료를 예술로 탈바꿈시키는 미국 작가 톰 삭스(Tom Sachs). 그는 브리콜라주(Bricolage, 손에 닿는 재료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기법)를 통해 대중문화와 기술, 디자인의 상징적 요소를 정교하게 재구성하는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톰 삭스의 대규모 전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은 그의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Space Program: INFINITY)〉 전체를 국내 최초로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탐사 계획을 재구성한 대형 설치·조각품에 더해 톰삭스가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신작들로 구성돼 있다. 화성에 착륙해 암석 등 샘플을 채취하고, 목성의 얼음 위성인 유로파에서 다도회를 열고, 예상치 못한 외계 생명체와 조우하는 등 미지의 세계를 향한 여정의 순간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Hyundai Card Culture Project 29 Tom Sachs, Space Program: Infinity, Photo: Joshua White / 출처 :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전시는 4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며, 약 20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실제 우주 탐사를 예술로 상상한 설치 미술로, 관람객은 마치 우주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우주비행사가 되어 훈련을 받고 실험에 참여하는 듯한 공간들이 실제처럼 재현되어, 작품 속 탐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는 화성 착륙, 목성 위성 유로파에서의 다도회, 외계 생명체와의 만남 같은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한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도 포함되어 있고, 전시장 전체가 조각, 영상, 소리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 있어서 관람객이 더 깊게 몰입할 수 있다.
Hyundai Card Culture Project 29 Tom Sachs, Space Program: Infinity, Photo: Joshua White / 출처 :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이 전시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201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소개해온 현대카드의 문화 활동이다. 크라프트베르크, 팀 버튼, 장 폴 고티에 같은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소개된 바 있으며, 이번 톰 삭스 전시는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컬처프로젝트다.
전시장에서 작품뿐 아니라, 관련 굿즈도 판매된다. 작가가 디자인한 티셔츠, 포스터뿐만 아니라 탐사 장비처럼 보이는 현미경, 줄자 같은 재미있는 물건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특별 공개되는 한정판 상품도 있어 관람객의 관심을 끈다.
또한 현대카드는 이번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래플 패키지 티켓’을 운영한다. 해당 티켓은 전시 관람권과 함께, 작가가 디자인한 한정판 굿즈의 구매 기회(래플 응모)와 전시장 내 게임 작품 체험 혜택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전시를 보다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예술과 과학, 유머와 상상력이 어우러진 톰 삭스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예술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