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출간작가의 책 '나행방'을 구입했다
브런치의 출간작가 류귀복작가님의 책[ 나는 행복을 촬영하는 방사선사입니다]을 구입했다
제목이 길어 '나행방'으로 했다. 센스 없어 '나행촬방'은 너무 이상하였다.
나는 말 줄임을 심하게 싫어하는 사람인데 배달된 책을 사진 찍어 저장하려고 하니 제목이 길었다.
그래서 저장하려고 이름을 줄였다.
말 줄임을 싫어하는 이유는 너무 간단하다. 작가지망을 하는 사람으로(제법 그럴싸해 보인다)
많은 단어를 알아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이 책은 작가님의 가족사랑이 듬뿍 담긴 책인 것 같다. 아직 읽지 못하였다.
책은 지난주 금요일(2024.9.6)에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여 일요일에 배달되었다.
어제 개봉하고 작가의 소개를 보았다. 그리고 목차를 훑었다.
총 255페이지, 한 페이지 당 줄 수가 대략 21~23까지이니 글이 작다.
심하게 머리와 눈이 아플 것 같다
눈이 좋지 않아 백내장검사했다 10년전과 같이 더 이상 진행은 없다한다. 그냥 이유 있어 눈이 안 좋다.
그런 연유로 책은 보고 싶고 하여 잔자책을 보고 가지고 싶은 것은 종이책을 구입한다. 이중이다
다행히도 작가님의 글은 브런치에 소개되어 조금 읽었다. 내가 어느사이 브런치 3개월 차가 되었다.
작가님 글은 재미있었다. 그래서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 확대경으로 보면 된다.
지금 전자책을 보는 것이 있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마저 읽고 바로 '나행방'으로 돌입할 것이다.
읽으며 무척 행복하고 절로 미소가 나오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책을 읽으려고 기대하는 것은 행복하다.
신께서 좀만 더 눈을 지켜주셨으면 남은 삶을 사는 동안 엄청 행복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미 부질없지만,
지난번 브런치작가를 소개하는 북토크에 가보고 싶었다.
너무 멀어 못 갔다. 멀다기보다 하필 판교라서 못 갔다. 삼성동 현대였으면 갔을 것이다
판교가 생기고 나서 알마 되지 않았을 때 지인이 입주하여 찾아가다 길치인 나는 길을 잃었다.
내비게이션도 나에게는 소용이 없을 때가 많다 간판만 바뀌어도 당황하기 때문이다.
길치, 안면인식치, 기계치, 이름치다 온갖 치는 다 가지고 있다.
여하튼 류귀복작가님의 '나행방' 열심히 재미있게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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