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중 책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오래 전부터 책을 읽으면 책 내용을 워드 파일로 정리하고, 또 읽은 책 리스트는 엑셀 파일로 기록하곤 하더라구요. 전 책을 읽고 시간이 좀 흐르면 그 책에 대한 기억이 전혀 안날 때가 있는데, 아무래도 책을 기록하면서 읽어야 효과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올 초부터 독서 기록 앱을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제가 독서 기록 앱들을 사용하면서 느낀 내용들을 좀 정리해서 공유드리려 합니다.
1. 독서 기록의 단계는 크게 도서 검색/탐색, 독서 경험, 독서 후 기록, 독서 기록의 통계로 나눌 수 있으며 각 서비스 별로 강조하는 단계가 달랐습니다.
2. 독서를 통한 네트워킹 범위 설정에 따라 개인의 독서 경험에 집중하는 서비스, 타인의 독서 기록을 팔로우 할 수 있는 서비스, 독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3. 각 서비스별의 포지셔닝에 따라 집중 개선할 UX 포인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국내 주요 독서기록 앱들의 포지셔닝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