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손도 금손으로 만들어주는 무료 사진 편집 앱 3총사

지우개 기능부터 인생샷 필터까지, 돈 안 들이고 예쁜 사진 만드는 법

by 디지털공구리

안녕하세요. 꽃구경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어둡게 나오거나, 예쁜 풍경 뒤에 모르는 사람이 찍혀서 속상했던 적 있으시죠? 젊은 친구들은 포토샵이다 뭐다 해서 뚝딱 고치던데, 우리에게는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앱 하나만 잘 깔아도 전문가 못지않게 사진을 살릴 수 있습니다. 복잡한 기술 필요 없이 손가락으로 문지르기만 하면 되는, 정말 쉽고 광고 없는 알짜배기 무료 앱 3가지를 골라왔습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앱만 있으면 칙칙한 음식 사진도, 주름살 감추고 싶은 셀카도 아주 근사하게 바꿀 수 있으니 꼭 한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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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얼굴을 10년 젊게, 스노우(SNOW)

손주들이나 딸이랑 사진 찍을 때 보면 얼굴에 고양이 수염도 생기고 뽀샤시하게 나오는 그 어플, 많이 보셨죠? 바로 스노우입니다. 이 앱은 인물 사진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화장을 안 하고 찍어도 화장한 것처럼 만들어주고, 칙칙한 피부톤을 화사하게 바꿔줍니다.

설치 방법: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노우를 검색해서 설치하세요.


사용법: 앱을 켜고 보정 메뉴를 누른 뒤 내 앨범에 있는 사진을 불러오세요. 자동 보정 버튼만 눌러도 알아서 예쁘게 다듬어줍니다.


주의할 점: 처음에 유료 결제하라는 창이 뜰 수 있는데, 당황하지 마시고 왼쪽 위나 오른쪽 위에 있는 X 표시를 누르고 무료 기능만 쓰셔도 충분합니다.

2. 불청객을 지워주는 마법 지우개, 에픽(EPIK)

여행 가서 독사진을 찍었는데 뒤에 모르는 행인이 지나가서 사진을 망친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때 에픽 앱을 쓰면 감쪽같이 지울 수 있습니다.

설치 방법: 플레이스토어에서 에픽을 검색해 다운로드하세요.


사용법: 사진 편집을 누르고 사진을 선택한 뒤, 아래쪽 메뉴에서 지우개를 찾으세요. 지우고 싶은 사람이나 물건을 손가락으로 색칠하듯 문지르고 완료를 누르면 끝입니다.

3. 풍경 사진을 작품으로, 스냅시드(Snapseed)

이건 구글에서 만든 앱인데 광고가 하나도 없고 완전 무료라서 제가 가장 아끼는 앱입니다. 주로 풍경 사진이나 음식 사진이 어둡게 나왔을 때 밝고 선명하게 살리는 데 최고입니다.

설치 방법: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냅시드를 검색해 설치하세요. (나뭇잎 모양 아이콘입니다)


사용법: 큰 + 버튼을 눌러 사진을 가져오세요. 도구 메뉴를 눌러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좌우로 밀면서 조절하면 됩니다. 특히 잡티 제거 기능을 쓰면 얼굴의 점이나 옷에 묻은 얼룩도 아주 자연스럽게 지워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앱을 깔았는데 자꾸 돈을 내라고 해요. A. 대부분의 사진 앱들은 처음 실행하면 프리미엄 구독(유료)을 하라는 광고 창을 크게 띄웁니다. 이때 무료 체험하기나 결제 버튼을 누르지 마시고, 화면 구석에 있는 닫기 또는 X 표시를 찾아서 누르세요. 그러면 돈 내지 않고 무료 기능만 골라서 쓸 수 있습니다.

Q2. 사진 귀퉁이에 앱 로고(마크)가 찍혀 나와요. A. 스노우나 소다 같은 앱은 저장하고 나면 사진 구석에 영여로 앱 이름이 박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싫으시다면 앱 설정(톱니바퀴 모양)에 들어가서 마크(워터마크) 표시라는 항목을 찾아서 끄시면 됩니다. 그러면 깨끗한 사진만 저장됩니다.

Q3. 편집하다 망치면 원본 사진도 날아가나요? A.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앱에서 편집하고 저장을 누르면, 원본 사진은 그대로 있고 편집된 새로운 사진이 한 장 더 생기는 방식입니다. 그러니 마음 놓고 이것저것 눌러보며 연습하셔도 됩니다.

가장 먼저 스노우 앱부터 깔아서 따님이나 며느리와 셀카 한 번 찍어보세요. 엄마 센스 있네 소리 바로 들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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