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초록연두 Sep 30. 2022

일상의 작은 행복(8)(2022)

[아이디어 노트 짧은 글편]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에 나온 좋은 글을 읽고 생각해보았다.

  <삶, 사람, 사랑>

  이렇게 놓고 보니 참 닮은 형제같은 단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을 만나고 이해하다가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삶의 일부가 된다. 삶은 작은 굴곡들이 말해준다. 사람들과 함께 하라고...

나도 안다. 서툴지만 다가가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단지 내겐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니 가끔 멈춰야 한다>

   미래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도중에 잠시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곤 한다. 인생의 따뜻함과 차가움을 느끼거나 복잡한 일들이 겹겹이 쌓여갈 때 우리의 뇌는 말한다. 잠시 쉬어가라고... 그 공백이 또다른 너를 채워준다고 말이다 


 < 맺고 끊기>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맺고 끊기가 분명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고객과 회사 담당자 관계라고 하지만 불편한 점이나 좋지 않는 점은 차근차근 따지고 목소리를 내어야 개선된다는 점을 어제 오늘 느끼게 되었다. 좀 더 일찍 분명한 표현을 할 수 있었다면 마음이 다치지도 아프지도 않았을텐데... 인터넷 공간 이라서 더욱 더 조심해야 겠다는 것을 꺠달았다. 


  < 인생에 공식노트가 있을까?>


   인생에 공식노트가 있을까? 노량진 학원가에서 출간하는 책들이 있다. 합격노트 또는 공식노트~그 노트가 합격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하나 둘 사서 공부하기도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10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실패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새롭게 시작하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어렸을떄 막연하게 성공으로 가는 길과 같이 내 나름대로의 공식이 있었다. 하지만 10년동안 그 공식은 꺠졌고 새로운 길을 찾아나서야 했다. 과연 인생에 공식노트가 있을까? 내가 만약 그 공식대로 밟아나갔다면 성공할 수 있었을까?


   < 고치기>


   글을 고치다보면 계속 고쳐도 처음의 것이 더 좋을 때가 있다. 사람의 성격을 고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처음 있는 그대로를 이해해 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작가의 이전글 일상의 작은 행복(7)(2022)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