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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록연두 Oct 28. 2022

영화, 삶과 사랑을 이야기하다.

[ 짧은 리뷰]

[ 영화 짧은 리뷰]



인사이드 아웃


마음에는 기쁨, 분노, 슬픔, 즐거움 등의 네 가지를 비롯해서 다양한 감정이 있는데, 나는 요즘 분노와 슬픔이 더 큰 것 같다.  기쁨과 슬픔은 서로에 영향을 주는 좋은 친구라는 것을 애니메이션을 보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다섯 가지 감정 업무를 담당하는 요정(?)이 있다면, 내게 좀 기쁨의 감정을 나타나게 해주라고 말하고 싶다.


미나리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라."라는 말처럼 낯선 땅, 미국 아칸소에서 한국 가족들이 정착하고 삶을 살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미나리처럼 어느 곳에서든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가족의 노력과 위기를 그들 간의 사랑으로 헤쳐나가는 영화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트루먼쇼


진짜란 있는 걸까? 만들어지고 기획된 트루먼의 삶.

그의 기획된 인생을 보면서 즐기는 수백만명의 시청자

가짜같은 진짜와 진짜같은 가짜가 있는 방송

이 영화가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는 바,

지금 당신의 삶은 진짜일까요? 가짜일까요?


해피뉴이어


연말연초,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영화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내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면 보고 싶은 영화

여러 배우들을 한 영화에서 보고 싶다면 괜찮은 영화


일과 사랑의 시작과 끝이 엠로스 호텔에서 이루어진다.


승효를 15년간 짝사랑하고 고백하지 못한 소진의 사랑

5년간 공무원 시험에 낙방하고 여자친구에게 헤어짐을 통보받은 재용의 사랑

짝수강박증에 걸린, 아버지의 사랑을 몰랐던 호텔리어 용진의 사랑

어느새 스타가 된 연예인을 다른 회사에 뺏길 위기에 있는 매니저 상훈의 사랑

옛시절, 시대적 아픔을 품고 헤어져 중년이 되어 다시 만난 상규의 사랑


일과 사랑에서 모두에게 해피엔딩이 되길 바라며... 해피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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