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의 비밀 속으로 들어가다 ~
✒️잠에 대한 중요성은 의학서적을 찾아보지 않아도 의사와 상담하지 않아도 잠이 보약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인정한다. 잠을 잘 잔다고 하는 것은 그 어떤 약을 먹는 것보다 몸의 에너지를 축적하는 데는 잠보다 더 좋은 명약은 없다. 그러기에 잘 자는 잠은 잠을 자는 사람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마음이 불안하고 두려우면 악잠을 자게 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면 해피잠을 자게 될 것이고 무념 속에 잠들면 깊은 잠을 자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자신에게 맞는 잠의 보약을 섭취하는 것의 처방전은 자신의 손에 쥐어진 것이다.
✒️해피잠, 보약 같은 잠을 자는 데는 주위 환경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의학적 평균치로는 몸의 에너지 축적을 위해 평균 잠의 시간을 얘기하지만 염두는 두겠지만 개의치는 말고 악잠과 해피잠에 대한 조건에 우선하여 어떤 극한 환경에서도 잠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 패턴이 습관화되는 라이프 사이클이 더 중요하다. 특히 기계적 문명이 발달한 미디어시대에는 통계적으로 입증된 평균잠의 시간보다는 자신의 사이클에 맞춰진 해피잠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잠이라는 인간의 생활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의식주보다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살아가는 동안 일보다 더 중요한데 오히려 잠보다 일에 그 비중이 맞춰져 있어서 마음과 몸의 빨간불이 켜지는 것이다. 그리고 사실은 잠은 인간 라이프 사이클의 최종 목적지이기도 하다. 내일의 아침을 볼 수 있다면 일시적인 잠의 타임이고 그 아침을 볼 수 없다면 가보지 못한 곳에서 또 다른 라이이프가 되는 것이다. 기독교적인 시각에서는 그 또 다른 라이프는 우리가 보약으로 생각하는 잠이 아닌 희로애락에서 로와 애가 빠진 희락만이 있는 노래 부르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있다. 내일의 아침을 볼수없다해도 일속에서 순환되는 라이프 스타일보다 희락의 '노래타임'이 행복하지 아니한가!
✒️"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박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