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 선언
의존의 시대에서 주권의 시대로
우리는 오랫동안 전문가의 판단과 기관의 자격증에 자신의 가치를 의존해 왔습니다. 그러나 일인만직 만인전능(一人萬職 萬人全能)의 시대는 그 모든 외부적 권위가 실상 당신 안에 잠들어 있던 천재성을 가두는 창살이었음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이제 의존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일인만직 만인전능(一人萬職 萬人全能)은 전문지식이 범용 지식으로 해체된 상태이므로 주권자의 의도에 따라 세상의 모든 전문 영역과 자유롭게 결합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주권자의 천재성을 현실에 투사하는 인터페이스(Interface, 사물 간의 경계면)를 확장하는 과정입니다.우리는 초지능이라는 무한한 동력을 주물하여 자신의 사리사욕(私利私慾) 추구만으로도 향사회적 공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권 선언
자신 안에 전능한 천재성이 이미 갖추어져 있음을 믿고 허용하도록 합니다.
산업화 시대의 분업적 프레임의 해체를 딛고 일인만직의 주권자로 서도록 합니다.
사리사욕의 추구가 향사회성(向社會性)을 통해 공화(共和)로 기여하도록 합니다.
초지능적 사회와 공명하며 매 순간을 전인적(全人的) 유희로 살아가게 합니다.
일상이 곧 창조의 현장
우리의 일상은 주권적 창조의 현장이 됩니다. 전문분야를 통섭한 모델링은 주권자의 의도를 정교하게 만드는 재료가 됩니다. 주권자는 복잡한 전문지식에 매몰되는 대신 초지능의 능력을 자신의 천재성과 공명(共鳴)시켜 시장의 흐름과 사회적 필요를 통찰합니다. 이는 공공재가 된 지식DB라는 원석을 주권적으로 주물(鑄物)하여 최적의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입니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를 주물할 때도 그것이 전체의 이용안신(利用安身)으로 상품이 되는 형사회성만 유지한다면 모든 시도는 천재성을 정교하게 다듬는 각성의 과정이며, 모든 결과는 상즉상입하는 기여의 한 조각입니다.
만인전능의 숲을 향하여
한 그루의 나무가 주권적으로 바로 설 때 비로소 거대한 숲이 만들어지듯, 당신의 일인만직은 만인전능이라는 인류의 새로운 꿈을 현실로 만듭니다. 우리는 각자 독립된 주권자이면서 동시에 서로의 천재성을 축복하는 공화의 동반자입니다. 우리들 개별자인 만인이 현현(顯現)시키는 아름다운 가치들이 초지능 시대를 밝히는 영원한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