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 앱 어플 설치 다운로드

by 행복한하늘

집에서 심심할 때마다 핸드폰만 들여다보는 게 습관처럼 됐습니다.

SNS 보고, 유튜브 보고, 그렇게 시간 흘려보내다가 문득 생각했어요. '이렇게 시간 쓰는 게 맞나?'

뭔가 생산적인 걸 해야겠다 싶었죠.

친구가 넷플릭스 드라마 얘기하면서 퀸즈 갬빗 봤냐고 물었을 때, "체스 배워볼까" 하는 마음 들었습니다.


체스 앱 어플 설치 다운로드

어릴 때 한두 번 만져본 기억은 있는데, 제대로 배운 적은 없었어요.

룰도 헷갈리고 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가물가물했죠.

"요즘은 앱으로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플레이스토어 열었습니다.

'체스' 검색하니까 엄청나게 많이 나오더라고요.


Chess.com, Lichess, Play Magnus, ChessKid, 처음 듣는 이름들 가득했어요.

리뷰 읽어보면서 어떤 게 나한테 맞을지 고민했습니다.

일단 다운로드 수 많은 걸로 골랐어요. Chess.com이라는 앱이었죠.

설치 버튼 누르니까 금방 깔렸습니다. 용량도 크지 않았어요.


실행하니까 가입 화면 나왔는데, 구글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가능했어요.

이메일 입력하는 것보다 훨씬 편하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물어보더군요. "실력이 어느 정도예요?"

초보자, 중급자, 고급자 선택하는 건데, 당연히 초보자 눌렀죠.


그랬더니 튜토리얼 시작됐습니다.

각 말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하나씩 가르쳐주더라고요.

폰은 앞으로만 한 칸, 처음엔 두 칸도 가능하고, 룩은 직선으로만 움직이고, 비숍은 대각선으로만 가고, 이런 식이었어요.


킹과 퀸 움직이는 법 배울 때는 조금 복잡했는데 몇 번 해보니까 이해됐습니다.

나이트가 제일 헷갈렸어요. 'ㄱ'자로 움직인다는데 처음엔 감이 안 잡히더라고요.

연습 문제 풀면서 익혔습니다.


"이 상황에서 상대 킹을 체크메이트 하세요"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틀려도 다시 시도할 수 있어서 부담 없었어요.

튜토리얼 끝나고 실전 게임 들어갔습니다.

AI 상대로 시작했어요. 난이도 조절 가능해서 가장 쉬운 걸로 설정했죠.

그래도 졌습니다. 허무하게요.


몇 수 가다가 실수하면 바로 말 잃어버리고, 정신없이 당하다가 체크메이트 당했어요.

'아, 이게 쉽지 않구나' 실감했죠.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 들더라고요.

AI 난이도 낮춰서 계속 해봤습니다.


지고 지고 또 지다가 드디어 한 판 이겼을 때, 그 쾌감이란.

게임 이기는 것보다 훨씬 뿌듯했어요.

매일 조금씩 하다 보니 실력이 늘더라고요.

처음엔 말 잃는 것도 모르고 놨는데, 이제는 상대 수 읽으면서 방어도 하게 됐습니다.

앱 안에 강의 영상도 있었어요. 오프닝 전략이라든가, 엔드게임 기술 같은 거 설명해주는데, 생각보다 유익했습니다.


퍼즐 모드도 재미있었어요. 특정 상황 주고 "3수 안에 승리하세요" 이런 문제 내는 건데, 머리 쓰는 재미가 쏠쏠했죠.

통근길에 하나씩 풀면서 시간 보내는 게 습관이 됐습니다.


친구 대결도 가능해요. 코드 공유하면 같이 게임할 수 있더라고요.

고등학교 동창이랑 한 판 했는데, 제가 이겼어요. "너 언제 이렇게 잘했냐" 놀라더라고요.

사실 저도 놀랐습니다. 한 달 만에 이 정도까지 늘었다는 게요.

다른 앱도 깔아봤어요. Lichess라는 건데, 완전 무료더라고요.

Chess.com은 일부 기능 유료인데, Lichess는 전부 공짜였습니다.

인터페이스는 조금 다른데 기능은 비슷했어요.


둘 다 써보고 본인한테 맞는 거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Chess.com이 좀 더 직관적이라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체스 배우면서 느낀 건, 생각보다 중독성 있다는 거예요.

한 판만 하려다가 세 판, 네 판 하게 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게임 중독이랑은 다른 것 같아요.


머리 쓰면서 하는 거니까 뭔가 생산적인 느낌 들고, 실력 느는 게 눈에 보이니까 성취감도 있고요.

주변에 추천했더니 반응이 엇갈렸어요.

"어려워 보인다"는 사람도 있고, "해봤는데 재미없던데"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취향 차이인 것 같아요. 전략 게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딱 맞을 거예요.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입니다.


보드판 필요 없고, 상대 찾을 필요도 없고, 그냥 앱 켜면 바로 게임 시작되니까요.

실시간 대전도 되고, 통신 대전처럼 천천히 두는 것도 가능해요.

바쁠 때는 하루에 한 수씩 두는 식으로도 할 수 있더라고요.


요즘은 출퇴근 시간에 SNS 보는 대신 체스 퍼즐 풀거나 AI랑 한 판씩 합니다.

시간도 똑같이 쓰는데 훨씬 의미 있게 보내는 느낌이에요.

체스 관심 있으신 분들, 망설이지 말고 일단 깔아보시길 추천합니다.


무료니까 부담 없고, 튜토리얼 잘 돼 있어서 초보자도 금방 배울 수 있어요.

저처럼 시간 낭비하는 것 같아서 고민이신 분들, 생산적인 취미 찾고 싶으신 분들 한번 시도해보세요.

처음엔 어렵게 느껴져도 조금만 하면 재미 느끼실 겁니다.

지금 당장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 들어가서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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